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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구경만 했습니다.

namsarang 2006. 7. 25. 23:52

2006년 7월 15일 40여명의 마을 주민들이 소금강으로 구경을 갔습니다.

등산은 이미 포기하고 음식점을 잡아 점심을 먹고 노래방기기가 있어 노래를 하며 즐기다 라디오를 통해 강원도 미시령.한계령.진부령이 교통두절로 이용차량은 진고개로 돌아가는 것이 좋겠다는 뉴스를 접하고 철수하기로 했습니다. (첨부사진은 음식점 앞 무섭게 불어나는 냇가의 정경입니다.)

 

 

결국 영동고속도로 교통두절로 진부에서 막혀 오후 4시부터 개통만 기다리다 16일(다음날)01시 50분경에 출발하여 험악하지만 국도를 이용하여 07시 넘어 서울에 있는 집에 올 수 있었습니다.

 

- 금번 장마에 수해를 입으신 많은 이웃들에게 용기를 잃지 않도록 따뜻한 격려의 말씀과 성.금품을 지원하였으면 좋겠고 정부에서 빠른 복구를 하여 다시 이전의 모습으로 다정한 가운데 함께 하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사진에 나오는 음식점과 주변 마을도 피해가 없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