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원의 기적' 일어나는 선교 황금어장 [군인주일 특집] '1000원의 기적' 일어나는 선교 황금어장 군대 두 번 간 남자, 군종교구 구성진 신부의 사목일기 ▲ 구성진 신부가 무열대성당 성모동산 앞에서 병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기 위해 병사들을 부르고 있다. 구 신부의 모습이 사병들을 주님께 이끄는 손길처럼 보인다. 이힘 기자.. 사목일기 2013.10.06
'다문화본당' 필요하다 [사목일기] '다문화본당' 필요하다 최병조 신부(수원교구 이주사목위원회 위원장) 전국적으로 이주민이 늘어나면서 결혼이주민지원센터도 늘고 있다. 결혼이주민지원센터는 다문화센터로 영역을 넓혀가는 추세다. 이는 이주민들을 사회 일원으로 품어 안으려는 정부 노력의 일환이다. 다문화센터에.. 사목일기 2011.09.17
이주민들 문화를 배려하자 [사목일기] 이주민들 문화를 배려하자 최병조 신부(수원교구 이주사목위원회 위원장) 우리 센터는 우리 사회에서 '다문화'를 잘 수용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한국어 말하기 대회, 요리교실, 다문화 축제 등을 열고 있다. 이주민들이 우리 문화를 잘 수용하고, 내국인과 이주민이 한 가족이 되는 이.. 사목일기 2011.09.07
행복을 위해 서로 양보하라 [사목일기] 행복을 위해 서로 양보하라 최병조 신부(수원교구 이주사목위원회 위원장) "신부님! 남편이 자주 술을 마시는데 어떻게 하죠?" 한 결혼이주여성이 어느 날 문자 메시지를 보내왔다. 딱히 해줄 말이 없었지만 뭐라고 답을 해야만 했다. 그래서 한국 남자들은 사업상 술을 마실 수밖에 없는 .. 사목일기 2011.09.06
멘토가 필요한 결혼이주여성들 [사목일기] 멘토가 필요한 결혼이주여성들 최병조 신부(수원교구 이주사목위원회 위원장) 2000년대 초반부터 우리나라에 많은 결혼이주여성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올림픽에 이어 한국을 또 한 번 전 세계에 알린 2002년 한일 월드컵은 결혼이주여성들이 급격히 늘어나는 계기가 됐다. 결혼이주여성.. 사목일기 2011.09.05
'소통'이 해법이다 [사목일기] '소통'이 해법이다 최병조 신부(수원교구 이주사목위원회 위원장) 안산 원곡본당 주임신부로 있을 때 일이다. 관할 구역에 살고 있는 많은 이주노동자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한국어 교실을 열기로 했다. 교사 2명, 이주노동자 30명을 모집해 야심차게 한국어 교실을 열었.. 사목일기 2011.09.03
돕고 보살펴야 할 이주민들 [사목일기] 돕고 보살펴야 할 이주민들 최병조(수원교구 이주사목위원회 위원장) 이주사목은 사목과 복지를 겸해야 하는 직무다. 산재, 임금체불, 작업장 이동 등 이주노동자들이 노동현장에서 겪는 부당한 처사로 인해 일어나는 송사를 돕고, 국제결혼을 통해 한국에 들어온 이들에게는 결혼생활을 .. 사목일기 2011.09.02
기도만이 인간을 변화시킨다 [사목일기] 기도만이 인간을 변화시킨다 현동준 신부(원자력병원, 서울시립북부노인병원 원목실 담당) 인간은 왜 고통을 받는가? 경희의료원에 있다가 암 환우들만 있는 원자력병원으로 옮겼는데, 전 병원 분위기와는 하늘과 땅 차이였다. 침묵 속에 흐르는 차가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무거움, .. 사목일기 2011.09.01
사랑은 모든 생명을 살린다 [사목일기] 사랑은 모든 생명을 살린다 현동준 신부(원자력병원,서울시립북부노인병원 원목실 담당) 사랑만이 모든 생명을 살린다. 병원사목을 하면서 환자를 돌보기 위해 하느님께 청한 기도는 치유와 기적의 은사가 아니라 사랑의 은사였다. 당신 사랑을 갖게 해달라고, 하느님 사랑이 내 사랑이 되.. 사목일기 2011.08.31
역설적인 사랑의 힘 [사목일기] 역설적인 사랑의 힘 현동준 신부(원자력병원, 서울시립북부노인병원 원목실 담당) 기적이 일어났다. 병원사목 첫 부임지 경희의료원에 간지 얼마 안 돼 이상한 일이 일어난 것이다. 2005년 12월이었다. 24살밖에 안된 젊은이가 남자 친구가 운전하는 차의 옆자리에 앉아 가다가 사고를 당해.. 사목일기 2011.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