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복음

(113) 마리아의 고백 되새겨

namsarang 2009. 12. 26. 14:28

[영상복음]

 

(113)  마리아의 고백 되새겨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루카 1,38).

밤새 내린 눈이 진부령 산하를 은빛 세계로 만들었다. 낙엽송과 잡초가 어우러져 빛을 발하는 대자연 앞에서 자신을 도구로 낯추는 마리아의 고백을 되새겨 본다. (강원도 평창에서)
                                  사진작가=박간영(요한 세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