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이여, 꿈에서 깨어나 내게로 오서소
우리 모두가 익히 알고 있는 이 노래의 작곡자인 포스터(Stephen Collins Foster, 1826 - 1864)는 '미국가곡의 왕', '미국 민요의 아버지' 또는 '미국의 슈베르트'라고 칭송받는 미국의 대표적 음악인이지요. 그는 펜실바니아 주 피츠버그 근교인 로렌스빌에서 유복한 가정의 10남매의 막내로 출생했고, 어리적에 플류트를 배운 일은 있으나, 정규 음악교육은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독학으로 음악을 공부했고, 20세 때에는 그의 최초의 히트작인 '오! 수잔나'를 발표했는데, 이 곡은 1848년의 캘리포니아 골드 러시의 시절에 주제가가 될 정도로 크게 히트한 노래라고 합니다. 1850년 내과 의사의 딸인 제인 맥다월과 결혼하였고, 그때 이후로 "시골 경마" (1850), "스와니 강" (1851), "켄터키 옛집" (1853), "늙은 개 트레이" (1853), "금발의 제니" (1854) 등의 노래를 작곡 발표하였습니다. "금발의 제니"는 그의 아내 제인 맥다월을 위해 쓴 작품인데, 그후 부부관계가 악화됨에 따라 . 정신적으로 또, 경제적으로도 많은 고통을 받았다고 합니다 포스터는 1860년 뉴욕 시로 홀로 이사했는데, 이 무렵부터 그의 운은 하향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아내와도 헤어진 포스터는 생활의 어려움 속에서, 최후의 가곡이 된 <뷰티플 드리머>를 작곡하고, 1864년 1월 10일 맨해튼의 한 호텔방에서 지내다가, 심한 감기 때문에 침대에서 시녀를 부르려는 도중 쓰러져 옆에 있던 세면대를 머리로 박아 세면대가 깨지고 그 조각들이 머리에 박히는 치명상을 입어 . 결국 그는 과다출혈로 3일 후에 37세의 나이로 벨뷰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합니다.
새가 노래하듯이 아름다운 선율에 대한 놀라운 직관력을 가지고 만든 그의 노래들은, 틀에 박히지 않은 독창성으로 인하여. 모든 미국인의 정서에서 우러나온 진정한 민요라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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