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육상> 박재명, 창던지기 결선 은메달
연합뉴스 | 입력 2010.11.26 20:12 | 수정 2010.11.26 20:28
(광저우=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박재명(29.대구시청)이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창던지기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재명은 26일 중국 광저우 아오티 주경기장에서 열린 창던지기 결승에서 79m92를 던져 일본의 무라카미 유키후미(83m15)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4년 전 도하 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던 박재명은 이날 1차 시기에서 78m73을 던져 자신이 2004년 세운 한국기록(83m99)을 새로 쓰는 듯했다.
3차 시기에서 79m92까지 거리를 늘린 박재명은 그러나 이후 세 번의 기회에서 79m대를 두 번 던지는 데 그쳐 한국기록 경신에는 실패했다.
지난해 베를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혜성같이 등장해 동메달을 따낸 무라카미는 이날 1차 시기에서 79m62를 던져 박재명을 앞섰고 2차 시기에서 무려 83m15를 던져 자신의 최고기록을 5㎝ 갈아치우고 금메달을 땄다.
박재명과 함께 출전한 정상진(26.용인시청)은 개인 최고기록(80m89)에 한참 모자란 71m59를 던지는데 그쳐 9위로 대회를 마쳤다.
cany9900@yna.co.kr
박재명은 26일 중국 광저우 아오티 주경기장에서 열린 창던지기 결승에서 79m92를 던져 일본의 무라카미 유키후미(83m15)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4년 전 도하 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던 박재명은 이날 1차 시기에서 78m73을 던져 자신이 2004년 세운 한국기록(83m99)을 새로 쓰는 듯했다.
지난해 베를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혜성같이 등장해 동메달을 따낸 무라카미는 이날 1차 시기에서 79m62를 던져 박재명을 앞섰고 2차 시기에서 무려 83m15를 던져 자신의 최고기록을 5㎝ 갈아치우고 금메달을 땄다.
박재명과 함께 출전한 정상진(26.용인시청)은 개인 최고기록(80m89)에 한참 모자란 71m59를 던지는데 그쳐 9위로 대회를 마쳤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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