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연주

[스크랩] 마음을 맑게하는 가벼운 클래식 음악

namsarang 2011. 9. 22. 09:32

 

 01 메뉴엣( Menuett aus dem Streichquintett E-dur) / 보케리니(boccherini) 
02 교향곡 제6번 “전원”제2악장 / 베토벤(Beethoven)    
03 조곡 동물의 사육제 中 “백조” / 생상(Saint Saens)   
04 아름답고 푸른 다뉴브강(The Beautiful Blue Danube Waltz, op 314) / Johann Strauss 
05 엘리제를 위하여(Fur Elise) / 베토벤(Beethoven)    
06 핀란디아 / 시벨리우스(Sibelius)(Symphonic poem 'Finlandia' Op.26 No.7) 
07 월광소나타 / 베토벤(Beethoven)
   (Piano Sonata No.14 in c# 'Moonlight', op.27 #2 - 01 - Adagio )     
08 터어키행진곡 / 모차르트(Mozart) (Turkish March)    
09 교향곡 9번 e단조 Op.95 '신세계에서' 中 2악장:라르고 / 드보르작(Dvorak)
    (Symphony No. 9 in E minor, Op. 95 Largo  
10 헝가리무곡 제5번 / 브라암스(BRAHMS)   
11 4계중 “봄”1악장 / 비발디(Vivaldi) 
12 경기병 서곡 (Light Cavalry Overture) / 주페(Suppe) 
 

01 메뉴엣( Menuett aus dem Streichquintett E-dur) / 보케리니(boccherini)

           

이탈리아의 고전파 작곡가로 활약한 음악가 보케르니의 작품.

프랑스 궁중에서 쓰였던 가볍고 우아한 4분의 3박자 의 춤곡(메뉴엣)으로, 17세기경 프랑스의 농촌에서 무도곡으로 시작되어 급기야 궁중의 화려한 무도회의 음악으로 각광받은 작품. <보케르니의 미뉴엣>은 피치카토 반주를 타고 연주되는 우아하고 품위 있는 대표적인 메뉴엣이다.(미누엣이라고도 한다)

 

 

02 교향곡 제6번 “전원”제2악장 / 베토벤(Beethoven)    beetho_sym_no6_pastorale_2nd

 

교향곡 제 6 <전원>2악장.. 

청각장애가 극심한 39세때의 작품.

인간과의 대화가 어려울 수록 자연에 대한 사랑은 더욱 친밀해지는 것같다

5개의 각 악장마다 표제를 붙이고 있으나, 풍경묘사를 넘어서 대자연의 숭고함을 공감하게 한다. 2악장 시냇가의 정경은 흐르는 시냇물의 속삭임을 연상케하는 반주 위에 바이올린이 테마를 제시한다. 새들의 지저귐이 전원의 정경을 한껏 묘사하고 있는데 제 2테마는 햇살 가득한 들의 정취를 그린다. 재현부에서는 밤꾀꼬리 소리(플루트), 메추리소리(오보에), 뻐꾸기소리(클라리넷)가 묘사되고 있다.

 

 

03 조곡 동물의 사육제 中 “백조” / 생상(Saint Saens)   saint_saens_carnaval_13     

 

프랑스 음악부흥의 선구자인 <생상>의 대표적인 작품. 1886년 샤를느 르보크가 주최하는 사육제의 음악회에서 청중들을 놀라게 해 주려고 작곡한 작품. 모두 14곡으로 된 이 모음곡에는 당시의 사람들이 알고있는 명곡들을 삽입해 흥미를 주고 있으며, 이 중 특히 제13곡의 <백조>는 독주곡으로 편곡되어 하프의 아르페지오를 타고 흐르는 첼로의 아름다운 멜로디는 호수의 여왕 백조를 방불케한다.

 

04 아름답고 푸른 다뉴브강(The Beautiful Blue Danube Waltz, op 314) / Johann Strauss

 

비엔나적 기질의 달콤한 선율의 많은 요한 스트라우스 왈츠곡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걸작, 1867년 궁중 무도회 악장으로 재임하고 있을 무렵에 완성되었다. 낙천적이고 온화하고 어떤 역경속에서도 행복을 발견해서 즐기려고 하는 빈 사람들의 기질을 푸른 다뉴브강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하여 잘 묘사되어 있다.

 

05 엘리제를 위하여(Fur Elise) / 베토벤(Beethoven)   beethoven_fur_elise

 

이 곡은 멜로디가 경쾌하고 비교적 연주가 쉬워, 특히 어린이들이 즐겨 연주하는 깔끔하고 사랑스런 피아노 소품이다. 엘리제가 어떤 여성인지는 밝혀지지 않고 있는데, 베토벤이 그 초고에'테레제의 추억을 위해,1810 427,L V,Beethoven'이라 쓴 것으로 보아,

당시 베토벤이 연정을 품고 잇던 17살의 여성인 테레제 마르파티가 아닐까하고 추정되며, 아름다운 여성에게 바치기 위한 곡이었던 만큼 열정과 재치가 뛰어난 작품이다.

 

06 핀란디아 / 시벨리우스(Sibelius)(Symphonic poem 'Finlandia' Op.26 No.7)

 

조국에 대한 진지한 사랑이 찬란하게 빛나는 이 곡은 시벨리우스의 많은 작품중에서도 애국심에 기반을 둔 자연주의적인 작품이다. 조국 핀란드는 오랜 세월을 러시아의 압정하에서 시달렸다. 따라서 핀란드의 아름다운 자연을 찬양한 이 교향시야말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시름하고 있던 국민들에게 애국심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크나큰 역할을 한다. 특히 이 곡 후반부의 애조띤 민요조의 합창가락은 시벨리우스 자신이 직접 쓴 것으로 그의 혼이 담긴 작품이라 할 수 있다.

 

07 월광소나타 / 베토벤(Beethoven)(Piano Sonata No.14 in c# 'Moonlight', op.27 #2 - 01 - Adagio )    beethoven_moonlight_1st

 

피아노 소나타 제14번인 이 곡은 환상곡풍의 소나타이며 어느날 밝은 밤 눈 먼 소녀를 위하여 즉흥으로 연주된 월광 소나타였다는 로맨틱한 이야기가 널리 퍼져 있다.

 

08 터어키행진곡 / 모차르트(Mozart) (Turkish March)   mozart_piano_sonata_331_3

 

피아노 소나타 제11번 가장조 D331의 별칭이다. 이 곡은 제3악장이 터키 스타일로 쓰여져 있으며, 원곡에는 알라 투르카(터기풍)라고 쓰여져 있는데 당시 터키풍의 음악이 애호 되었기 때문에 이렇게 표시된 것 같다.

 

09 교향곡 9 e단조 Op.95 '신세계에서' 2악장:라르고 / 드보르작(Dvorak) (Symphony No. 9 in E minor, Op. 95 Largo  dvorak_symphony9_2nd

 

신세계 중에서 2 악장 <꿈속의 고향>이라는 가사로 불리어지는 작품으로, 흑인영가와 인디언 민요를 토대로 하여 작곡한 것이다. 교향곡에서는 Largo 속도 잉글릿시 호른으로 연주되며, 고향을 떠나 사는 사람들에게는 적지 않은 향수를 느끼게 했을 것이다. 이 곡은 9개의 교향곡 중 마지막 작품으로 출판사 측의 실수로 <5>으로 알려졌다가 <9>으로 정정되었다.

 

 

10 헝가리무곡 제5 / 브라암스(BRAHMS)   brahms_hungarian_dance_5_orchestra

 

헝가리의 집시 음악을 피아노용으로 편곡한 것으로 4 21편의 피아노 곡으로 되어 있다. 1.2권은 1869, 3.4권은 1880년에 출반되었으며,특히 5번과 6번은 널리 알려져 있다.

 

 

11 4계중 “봄”1악장 / 비발디(Vivaldi)   vivaldi_fourseason_1spring_1allegro

 

4계 중 봄 1악장은 기다렸던 봄이 와서 기뻐하는 사람들과 새들의 모양이 밝게 묘사되어 있는 작품. 악보에는 다음과 같은 소네트가 쓰여 있다.

<봄이 왔다.새는 기쁜 노래로써 봄 인사를 한다. 샘은 산들바람에 상냥히 속삭이면서 넘쳐흐르기 시작한다. 그러자 하늘은 어두워 지고 천둥과 번개가 봄을 알린다. 폭풍우가 지난 뒤, 새들은 다시 아름다운 노래를 부른다>

리토르넬로 형식인데 묘사 음으로 훌륭하다.

 

 

12 경기병 서곡 (Light Cavalry Overture) / 주페(Suppe) juppe_overture_gyunggibyung

 

희가극 중 특히 서곡의 작곡가로 유명한 주페는 오스트리아 빈 스타일의 우아한 리듬과 맑은 선율의 작품을 남긴 음악가이다. 이 작품은 빈의 시인 코스타의 대본에 의한 군대이야기로 차르다슈 등 헝가리 무곡을 사용해서 만든 1866년 희가극이다. 경기병들의 화려한 생활을 묘사하고 있으며,오페렛타에 나오는 주선율 5개를 사용하여 구성하고 있는데 용감한 경기병을 암시하는 금관악기의 팡파르로 시작된 경쾌한 행진은 마음까지 밝게 해준다.

출처 : 바람에 띄운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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