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용천 물오리 2
2012. 04. 09. 05:56
어둠 속에서도 움직임은 주위가 다르다 - 검게만 느껴지는 것은 아니다
전신수 그림자에 물그림자 진하지만 자세히 보면 보인다~
경전철. 나무. 사람. 물. 물오리. 물속 그림자 ~
갈라서자는 얘기가 아니야 양 옆에서 먹이를 찾자는 얘기지~
같이 가!(우리는 함께 있자)
두 마리가 한 마리가 모래톱에 올라 몸을 털고 있다
흔들렸지만 그래도 보인다
물오리 두 마리 앞에 웬 까치~
두마리가 서로 정답게 이야기하는 듯하다
두루미가 보이십니까?
물밑으로 자맥질하고 있다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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