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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사격 김미진, 더블트랩 개인전 금메달

namsarang 2014. 9. 26. 07:36

[AG]사격 김미진, 더블트랩 개인전 금메달

출처 조이뉴스24 | 입력 2014.09.25 13:53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김미진(35, 제천시청)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사격대표팀에 또 한 개의 금메달을 안겨다줬다.

김미진은 25일 경기도 화성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더블트랩 개인전에서 110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사격대표팀의 7번째 금메달이기도 했다. 2위 중국의 장야페이와는 2점 차이였다.

2006 도하 대회 더블트랩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6위, 2010 광저우 대회 단체전 은메달, 개인전 5위로 개인전에서 늘 아쉬움을 남겼던 김미진은 3라운드까지 장야페이와 82-82 동점이었지만 4라운드에서 경기를 뒤집으며 극적인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미진은 단체전에서도 이보나(33, 한화 갤러리아), 손혜경(38, 제천시청)과 함께 중국(315점)에 이어 314점을 기록, 은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