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窓)/좋은글

열두달의 친구이고 싶다

namsarang 2015. 12. 8. 14:17

         


 
♥♥♥ 열두달의 친구이고 싶다 ♥♥♥
 

1월에는 
가장 깨끗한 마음과 
새로운 각오로 서로를
감싸줄 수 있는 
따뜻한 친구이고 싶고,,, 


2월에는 
조금씩 성숙해지는
우정을 맛볼 수 있는 
친구이고 싶고,,, 


3월에는 
평화스런 하늘 빛과
같은 거짓없는
속삭임을 나눌 수 있는 
솔직한 친구이고 싶고,,,


4월에는 
흔들림없이
처음 만났을 때의 
느낌으로 대할 수 있는
변함없는 친구이고 싶고,,, 


5월에는 
싱그러움과 약동하는
봄의 기운을 우리
서로에게만 전할 수 있는 
욕심 많은 친구이고 싶고,,, 


6월에는 
전보다 부지런한 사랑을
전할 수 있는 
한결같은 친구이고 싶고,,, 


7월에는 
즐거운 바닷가의 추억을
생각하며 마주칠 수 있는
즐거운 친구이고 싶고,,, 


8월에는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힘들어하는 그들에게
웃는 얼굴로 차가운 물
한 잔 줄 수 있는 
여유로운 친구이고 싶고,,, 


9월에는 
떨어지는 낙엽을 밟으며 
고독을 함께 나누는
분위기 있는 친구이고 싶고,,, 


10월에는 
가을에 풍요로움에
감사할 줄 알고 
우리 이외의 사람에게
나누어 줄줄 아는 마음마저
풍요로운 친구이고 싶고,,, 


11월에는 
첫눈을 기다리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열중하는
낭만적인 친구이고 싶고,,, 


12월에는 
지나온
즐거웠던 나날들을 
얼굴 마주보며 
되뇌일 수 있는 
다정한 친구이고 싶다. 

  

 

가미

※ 모두에게 들려주고 싶은 좋은 글 ※
가미

우리가 무언가에
실증을 낸다는 것은
만족을 못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처음 가졌던 나름대로
소중한 느낌들을
쉽게 잊어가기 때문이죠.


내가 왜 이 물건을
사게 됐던가?

내가 왜 이 사람을
만나게 됐던가?

내가 왜 그런
다짐을 했던가?


하나 둘 곱씹어
생각하다 보면

그 처음의 좋은
느낌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생각은 변화합니다.
늘 같을 순 없죠.
악기와도 같아요.

그 변화의 현 위에서
각자의 상념을

연주할지라도 현을 이루는
악기자체에 소홀하면

좋은 음악을
연주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늘 변화를
꿈꾸지만

사소한 무관심,
나만 생각하는 이기주의에

이따금 불협화음을
연주하게 되지요.


현인들은 말합니다.

"가장 소중한 것은
언제나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가까이 있다"


그런것 같아요.

행복은 결코 누군가에
의해 얻어지는 것은
아닌것 같아요.

지금 눈을 새롭게 뜨고
주위를 바라보세요.


늘 사용하는
구형 휴대폰

어느새 손에 익은
볼펜 한자루

잠들어 있는 가족들

그리고 나를
기억하는 친구들

사랑했던 사람,
지금 사랑하는 사람.


먼저 소중한 느낌을
가지려 해 보세요.

먼저 그 마음을 되살리고
주위를 돌아보세요.

당신은 소중한데
그들은 그렇지 않다고
속상해 하지 마세요.


우리가 소중하게
떠올렸던 그 마음.

그들로 인해 잠시나마
가졌던 그 마음.

볼펜을 종이에 긁적이며
고르던 그 마음.

처음 휴대폰을 들구
만지작 거리던 그 마음.

그 마음을 가졌었던
때를 떠올리며
엷은 미소를 짓는
자신을 찾을줄 아는
멋진 우리의 모습을
스스로 선물해요.


잊지 못할 추억들을
만들어 준
사람들에게 감사해요.

가까운 사람들에게,
사랑하는 사람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먼저 선물해요.

”오늘 옷 참 잘 어울려요”
라고 하면서
먼저 웃으며 인사해요.
====ohk=== 

◆◆◆좋은글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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