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동메달’ 이대훈, 8강전 패배 후 박수 “승자를 인정하는 것은 예의”

승자에게 박수 보낸 이대훈, 금보다 빛난 '패자의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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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동메달’ 이대훈, 8강전 패배 후 박수 “승자를 인정하는 것은 예의” 

1.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리우 올림픽에서 투혼의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 남자 태권도의 간판 이대훈(24)이 8강전에서 패한 후 승자에게 박수를 쳐주는 특급매너를 선보였다.
2. 이날 이대훈은 8강전에서 요르단의 아흐마드 아부가우시에게 예상치 못한 패배를 당해 패자부활전으로 떨어졌다.
3. 그래서 패자가 인정을 하면 승자도 더 편하게 다음 경기를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출처: 아주경제: http://www.ajunews.com/view/20160819132907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