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시계
오늘을 즐기지 못하면 유죄
어느목장 양치기는 집 마당에 온갖 꽃들이 아름답게 활짝 피어 있는 것을 보고는 꽃과함께 하루를 마음껏 즐기고 싶었다.
그러나 양치기는 오늘은 양털을 깎아야 하니 빨리 털을 깎고 와서 이 꽃들을 보며 즐겨야지 했다.
그러나 그가 양털을 깎고 돌아왔을 때는 이미 꽃들은 시들어 버리고 말았다
다음날 아침 양치기는
집 밖에서 들려오는 말 울음소리에 잠을 깼다.
창문을 열어보니 아주 잘생긴 백마 한 마리가 천천히 울타리를 돌고 있었다.
‘저렇게 훌륭한 말을 타볼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그런데 지금은
울타리를 고쳐야 하니까 빨리 고치고 나서 저 말을 타봐야겠다.
그러나 그가 급히 일을 마쳤을 때는 이미 백마는 그곳에 없었다.
그렇게 양치기는 자기가 하고 싶었던 일을 뒤로 미루는 바람에 자신에게 주어지는 기쁨을 누리지 못하고 일생을 마쳤다.
오늘 우리들의 삶이 바로 이 양치기와 같지 않습니까?
맛있고 싱싱한 과일도 아끼다가
나중에는 물러 터져 먹지 못하고
버리고 맙니다.
여행을 떠난 사람 중에는
너무 목적지에 집착하다 보니 전개되는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지 못한 채 사진만 잔뜩 안고 돌아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행복한 미래만을 위해
달리던 사람들이 정작 누려야 할
행복은 뒤로한 채
병상에서 죽어갑니다.
현재가 행복하지 않은 사람은 미래도 행복하지 않습니다.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가지고 있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 더 중요 합니다.
오늘도 건강하게. 즐겁게
하고 싶은것
보고싶은것
먹고 싶은것 등등
누리면서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인생의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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