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한시-두보杜甫 강 언덕을 혼자 걸으며 꽃을 구경하다가 江畔獨步尋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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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언덕을 혼자 걸으며 꽃을 구경하다가 江畔獨步尋花/당唐 두보杜甫
黃四娘家花滿蹊
황씨네 넷째 딸 집 앞길에 꽃이가득
千朵萬朶壓枝低
천 송이 만 송이 가지가 늘어졌네
留連戲蝶時時舞
못 떠나는 나비는 때때로 춤을 추고
自在嬌鶯恰恰啼
자유로운 꾀꼬리는 교태스럽게 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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