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복서’ 한순철, 메달 약속 지켰다 ‘아빠 복서’ 한순철, 메달 약속 지켰다 2012 런던올림픽 남자 복싱 라이트급(60㎏)에서 값진 은메달을 따낸 한순철(28·서울시청)은 속초중 2학년 때 체육교사의 권유로 처음 글러브를 꼈다.집안형편이 어려워 몸이 약했고 운동신경도 뛰어나지 않았던 소년은 처음 출전한 전국대회 첫 경.. 스포츠/복싱 2012.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