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암 김영록님의 시

[스크랩] 언제나 둘이서...

namsarang 2009. 8. 21. 10:53
  • 글쓴이: 물언덕
    • -언제나 둘이서- 글 / 九岩 김영록 산들바람이 부는 아침 쥐똥버즙나무 울타리를 지나 바람같이 걸어보고 싶다 갓 떠오르는 햇살 같이 발걸음도 가볍게 바람 따라 걸어보고 싶다 바다처럼 묵묵히 그러나 파도처럼 일렁이며 마음의 창을 열어 맑은 바람 가슴으로 마시며 상큼한 발걸음으로 가볍게 걷고 싶다 목숨이 붙어 있는날엔 언제나 둘이서. . .

      출처 : 공릉복지관컴교실
      글쓴이 : 물언덕 원글보기
      메모 : 물언덕님 좋은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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