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복음

(118) 대자연의 신비

namsarang 2010. 1. 31. 20:07

[영상복음]

 

(118)  대자연의 신비


당신께서는 "지각없이 내 뜻을 가리는 이자는 누구냐?"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저에게는 너무나 신비로워 알지 못하는 일들을 저는 이해하지도 못한 채 지껄였습니다(욥 42,3).


물안개 피는 새벽 연못에 내뿜는 명주실 같은 액체가 찬 서리에 얼어붙어 하프의 줄 처럼 늘어섰다. 한겨울 대자연의 신비로움을 영상에 담고자 몇 날 며칠 새벽에 달려갔던 곳이다.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에서)
                                         사진작가=박간영(요한 세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