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음악

[스크랩] 장미

namsarang 2010. 2. 6. 23:56

 


 

언뜻 언뜻 스쳐가는 세월
억만 시름 접어 날리고




내 그대가 되지 못할 때
품속에 품기라도 하련만

 


눈부신 꽃 같은 사랑
멀리서 바라볼수록



 

자꾸만 깊어지는

이 가슴

 



맨몸에 달빛 안고
간지러움도 모르는 정

 

 

꽃같이 깊은 곳에
하얀 눈으로 내리면 

 

 

내 가슴에 그대를 품어
떠도는 순결한 꿈결에

 

 

붉은 겨울

장미를 심는다  

 

 


 

 

 



 

음악에 취해서  이쁜이,,,
출처 : 공릉복지관컴교실
글쓴이 : 이쁜이 원글보기
메모 : 좋은 음악과 함께 글 주신 이쁜이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