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우리동네 지명?

의정부의 자랑거리

namsarang 2010. 4. 15. 22:59

의정부의 자랑거리

 

1.의정부 예술의전당      

소 재 지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2동 323  

의정부 예술의전당은 대극장,소극장,국제회의장,전시장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이다. 

1,057석 규모의 대극장은 300여명이 동시에 출연할 수 있는 348평의 무대를 보유한 경기북부지역 최대규모와 최신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다양한 기능의 입체적 이동무대와 첨단 무대 조명시설, 음향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음악, 연극, 무용, 오페라, 뮤지컬 등 모든 장르의 무대공연을 소화하고 있다.소극장은 81평의 무대, 대극장 못지 않은 조명, 음향시설을 갖추고, 실험적인 작품을 비롯해 연극, 합창, 실내악, 독주회,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물을 생동감 있게 펼칠 수 있다.전시장은 137평 규모의 원형 대전시장과 각 43.5평의 제1전시장,제2전시장으로 나뉘어 있어 3개의 각기 다른 전시회를 동시에 개최할 수 있으며, 그림, 서예, 조각, 공예, 사진 등 규모와 분야에 상관없이 모든 종류의 전시가 가능하다. 제1, 제2전시장은 원형의 천장을 통한 자연채광에 의해 전시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다. 특히 전시작품을 감상하기 위한 가시선, 조명설비, 작품의 보존을 위한 공기조화 설비 등을 고려함으로써 쾌적한 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다.국제회의장은 각종 심포지엄, 워크샵, 학술세미나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으며, 109석의 회의석과 68석의 방청석, 5개 국어 동시통역설비와 영상 음향조정실 등을 보유하고 있다.

 

 2.의정부 명물찌개거리       

소 재 지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1동  

1998년도부터 음식점들이 하나 둘 생겨난 의정부의 대표적 명물찌개거리는 햄, 소시지, 다진쇠고기와 치, 고추장, 야채 등 양념을 혼합한 것이 특징이다.

 

3.원도봉유원지        

소 재 지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 원도봉유원지  

원도봉유원지는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의에 위치한 도봉산 기슭에 있는 유원지로서 도봉산 기슭의 장수원 일대 계곡에 있자리하고 있다. 도봉산은 최고봉 자운봉을 비롯하여 만장봉·선인봉·주봉 등의 암봉이 수려하고 계곡미가 빼어나다. 유원지 내에는 수영장· 어린이놀이터·산장·야영장·식당·매점 등의 시설이 있고 계곡에는 대원사·쌍룡사·망월사 등의 고찰이 있다.

주변에 기암이 많고 특히 망월사를 병풍처럼 둘러싼 바위들이 절경을 이룬다.

 

4.망월사     

소 재 지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 산 91  

망월사는 자운봉, 만장봉, 선인봉, 주봉 등의 암봉이 수려하고 빼어난 도봉산에 위치하고 있다. 망월사로 오르는 길은 매표소에서 대원사, 원효사, 광법사를 차례로 돌아서 가는 코스가 있고 원도봉계곡을 따라가는 코스가 있는데 망월사에서는 두 갈래 등산로 중 어느 쪽으로 오르든 포대능선에 이르게 된다. 망월사는 신라 제27대 선덕여왕 8년(639년)에 해호스님이 여왕의 명에 의해 왕실의 융성을 기리고자 창건하였다. 당시 서라벌 월성을 향해 기원하는 뜻에서 망월사라 이름하였다. 이곳에는 예로부터 운수 납자의 대선사들이 많이 거쳐갔는데 고려시대의 혜거, 영소대사와 조선시대의 천봉, 영월, 도암 등 많은 명승들이 지냈고 근대의 도인이라 불리우는 만공, 한암, 성월 등 선지식들이 지내던 곳이다.

 

망월사 큰 법당에서 남서쪽으로 언덕을 들어가면 혜거국사부도(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22호)가 있다. 지금도 많은 수도승들이 참선하고 있다. 망월사 큰 법당에서 남서쪽으로 언덕을 넘어가면 혜거국사 부도가 있다. 부도란 이름난 스님의 사리나 유골을 안치해 두는 돌탑을 말하는데, 대개 절 근처에 세운다. 혜거국사의 사리를 봉안한 이 부도는 팔각원당형이다. 전체의 높이는 3.4m이고 탑의 몸통 둘레는 3.1m이다. 탑모양을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기단 부위에 구형 탑신을 안치하고 옥개석과 상륜부로 구성돼 있다. 기단부는 지대석과 대석으로 구성돼 있는데 지대석은 팔각형 삼단의 일석으로 조성되고 높이가 80cm이다. 그리고 그 위에 괴임대를 놓았다. 탑 몸통은 공 모양으로 조성되고, 괴임대 윗쪽과 옥개석 아래쪽에 홈을 파서 탑 전체의 안정감을 꾀했다. 옥개석은 복발과 보주까지 한 개의 돌로 만들었는데, 낙수면은 목조건물의 지붕모양을 나타내고 있으며, 귀꽃은 모두 8개이다. 상륜부는 옥개석과 일석이며 복발면에 연꽃무늬를 새긴 것이 특징이다. 부도의 주인공인 혜거국사는 속성이 노씨이며, 자가 홍소로서 고려시대 국사를 지냈다. 그러나 행장은 세상에 잘 알려져 있지 않다.

 

5.회룡사    

 소 재 지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 304 

회룡사는 신라 신문왕 원년(681)에 의상스님이 창건했다고 하니 의정부지방에서는 망월사 다음으로 오래된 절이다. 그 후 경순왕 4년(930) 동진국사가 재창한데 이어 고려 문종 24년(1070)에는 혜거국사가, 고려 우왕 10년(1384)에는 무학대사가 개축했다.

 

그 후에도 여러 차례에 걸쳐 중수해 오다가 6.25 동란 때에는 완전히 불타 없어졌으며 대웅전, 약사전, 선실, 요사를 차례로 복원했으며, 1971년에는 철근 콘크리트로 큰법당을 신축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회룡사의 귀중품은 의상대사의 사리를 봉안했다는 5층 석탑과 식수저장용으로 쓰이는 석조가 있고, 신장상을 조각한 노주가 있다.

이 절의 원래 이름은 법성사 였는데 회룡사로 고쳐 부르게 됐다는 전설은 구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