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961년 농업은행 이천지점에서 농민들이 농사자금 배정 공고문을 보고 있다
수산단체들도 1962년 수협법이 제정되면서 근대적인 형태로 재편됐다. 당시 전국에 102개 조합이 만들어졌으며, 조합을 총괄하는 수협중앙회도 이때 생겼다. 지금은 전국에 93개(3월말 기준) 조합이 남아 있다. 수협중앙회는 지난 1965년부터 어민들과 관련된 자금 일체를 조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양축가(養畜家)의 협동조직인 축산업협동조합은 지난 1981년 처음 발족했다. 1996년 3월 지역별 조합수 146개, 업종별 조합수 45개가 있었다고 한다. 축산물 유통과 사료가공사업 등을 담당했는데, 2000년 농협중앙회로 통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