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꽃
산돌배 조성구
한 동안 머문다기 곁에 널 두고 더욱 그립다 염(炎) 꽃 속 너, 나 갇힌 공간 신물나게 사랑하고 그 흔적 (痕迹) 녹아지면 우리들 그리움 쉽게 잊을까 새벽 널 부르는 빗소리 또랑 또랑 낙수는 여울치고 아려 삯인 오열(嗚咽) 침묵(沈黙) 으로 널 본다 가련? . . 가지마
2010.7.15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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