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사진

8월의 꽃

namsarang 2010. 8. 1. 16:30

8월의 꽃

(아침고요수목원<morningcalm.co.kr> "계절별꽃들"중에서)

 

 무궁화

대한민국의 국화로 추위에 강하다. 아욱과의 갈잎떨기나무(낙엽관목)이며 가지를 많이 친다. 무궁화의 종류는 세계적으로 250여종, 한국에는 200여종이 있다. 색깔의 분류에 따라 크게 나누면 3종류로 구분할 수 있는데 한국명의 우수 원예품종에는 배달계, 단심계(백단심·홍단심·청단심), 아사달계 등이 있다.

 

 나무수국

일본이 원산지이고 관상용으로 정원에 심는다. 낙엽 관목으로 높이 2~3m이다. 잎은 마주나고 타원모양 또는 달걀모양이다. 꽃은 가지 끝에 피는데 중성화와 양성화가 함께 달린다. 열매는 9~10월에 맺는다.

 

 마타리

산이나 들에서 자라며 높이 60~150cm로 키가 크다. 꽃은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피고 노란색이다. 뿌리에서 장 썩은 냄새가 난다하여 패장이란 속명을 가지고 있다. 연한 순을 나물로 이용하고 전초를 소염, 어혈, 또는 고름 빼는 약으로 사용한다.

 

 

 맥문동

그늘진 곳에서 자라는 늘푸른 여러해살이풀이다. 조경용으로 많이 심으며 겨울에도 살아있는 잎이 인상적이다. 늦여름에 줄기에 보라색 꽃이 다닥 다닥 피어나며 열매는 검게 익는다. 덩이뿌리는 약재로 쓰인다.

 

 벌개미취

한국특산종으로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옆으로 벋는 뿌리줄기에서 원줄기가 곧게 자란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8~9월에 피는 꽃은 연한 보라색을 띠며 줄기와 가지 끝에 한 송이씩 달린다. 열매는 11월에 익으며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범부채

산지와 바닷가에서 자라며 여름에 피는 꽃은 주황색 바탕에 붉은 반점이 있어 쉽게 눈에 띈다. 씨는 검은 공 모양으로 9~10월에 익는다. 붉은 반점이 있는 꽃이 호랑이를 연상시키고 좌우로 납작하게 나오는 잎이 부채와 같아 범부채라 한다.

 

 옥잠화

봉오리가 옥비녀와 닮아 옥비녀꽃이라고도 한다. 중국원산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굵은 뿌리줄기에서 모여나는 잎은 가장자리가 물결 모양이고 8~9쌍의 맥이 있다. 꽃은 흰색이며 향기가 있다. 꽃말은 추억이다.

 

 참나리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과 들에서 자라고 관상용으로 재배하기도 한다. 꽃은 여름에 피며 주홍색 바탕에 자주색 점이 많다. 잎은 어긋나고 밑부분에 짙은 갈색의 주아(珠芽)가 달려 쉽게 알아볼 수 있다.

 

 플록스(풀협죽도)

북아메리카 원산의 꽃고비과 식물이다. 내한성이 있는 여러해살이풀로 높이는 60~120cm까지 자란다. 무더기로 나서 커다란 포기로 자라며 잎은 마주나는 것과 3개씩 돌려나는 것이 있다. 꽃은 원줄기 끝에 모여서 빽빽이 난다. 자주색과 흰색의 꽃이 여름에 핀다.

 

헬레니움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약 40종이 분포한다.
아우툼날레(H. autumnale), 누디플로룸(H. n-udiflorum), 하이브리덴(H. hybriden) 이 3종을 주로 화단에 심거나 재배한다. 하이브리덴은 아우툼날레를 기본으로 하여 교잡한 종으로 적색, 선황색 등의 꽃을 피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