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사진

10월의 꽃

namsarang 2010. 10. 2. 22:19

 

10월의 꽃

(아침고요수목원<morningcalm.co.kr> "계절별꽃들"중에서)

 

 감국

황국(黃菊)이라고도 한다. 주로 산에서 자란다. 풀 전체에 짧은 털이 나 있고 줄기 높이는 60~90cm이며 검은색으로 가늘고 길다. 잎은 짙은 녹색이고 어긋나며 잎자루가 있고 달걀모양인데 끝이 뾰족하다. 꽃은 노란색이나 흰색도 있다. 10월에 꽃을 말려 술에 넣어 마시고 어린 잎은 나물로 쓴다. 꽃에 진한 향기가 있어 관상용으로도 가꾼다.

 

 구절초

산기슭 풀밭에 자라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연한 분홍색으로 피어나다가 점차 흰색으로 변한다. 관상용으로 심기도 하며, 한방에서 한약재로도 쓰인다. 꽃으로 술을 담그거나 차로 마시기도 한다.

 

 꽃향유

산야에서 자라며 줄기가 네모지고 흰 털이 많다. 꽃은 붉은 빛이 강한 보라색으로 피고 줄기와 가지 끝에 빽빽하게 이삭으로 달린다. 가을에 꿀벌에게 꿀을 제공하는 밀원식물로 어린 순은 나물로 먹는다.


 

 난타나

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잎은 마주나며 달걀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다. 여름에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긴 꽃줄기 끝에 작은 꽃이 달린다. 꽃의 지름은 3~4cm이고 꽃 색은 흰색, 분홍색, 오렌지색, 노란색, 붉은색 등으로 아름답다. 열매는 뭉쳐서 달리며 검은 색이고 독이 있다.

 

배초향

 방아풀이라고도 한다. 양지쪽 자갈밭에서 자란다. 높이 40~100cm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네모지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모양이다. 꽃은 자줏빛이 돌며 향기가 있다. 어린순은 나물로 하고 관상용으로 가꾼다.


 

 용담

웅담보다 쓴 맛이 용의 쓸개만큼 쓰다고 용담(龍膽)이라 한다. 잎은 마주나며 3개의 큰 맥이 있고 표면은 녹색, 뒷면은 연한 녹색으로 톱니가 없다. 가을에 피는 보라색의 꽃이 매우 기품있다. 어린 잎과 싹은 식용하며 뿌리는 용담이라 하여 약재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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