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국내

[스크랩] 클래식 오디세이~ 장영주 Sarah Chang...

namsarang 2010. 10. 16. 10:10

 

 
 
 

 

 클래식 오디세이~ 장영주 Sarah Chang...

 

 

 

 

 

Sarah Chang / 바이올린연주가

 

출생 - 1980년 12월 10일, 미국

데뷔 - 1985년 데이빗번드 오케스트라 협연

학력 줄리어드 스쿨 음악학교

경력 - 2006년 뉴스위크지 차세대 여성지도자 20인
2006년 세계 최고 여성 8인

수상 - 1999년 에버리피셔상
1995년 대통령상

 

 

 

 

앙증맞은 손으로 1/4사이즈의 바이올린을 연주하며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어린 소녀가

어느새 20대의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으로 변모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경이로운 것은
나이를 훨씬 뛰어넘는 내면적 음악세계인데요.

 
특집으로 준비한 이번 주 클래식 오디세이에서는 성숙한 연주가로
거듭난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의 연주와 이야기를
일곱 개의 테마를 통해서 만나봅니다

 

 

 

 

(본 편집 원작자는  KBS'이며  KBS'에서 주기적으로 실시되는

클래식'음악을 위한 기획방송 입니다

 

 

 

 

 

멘델스존 / 노래의 날개 위에 ( On Wings of Song Op. 34, No. 2)
바이올린 장영주 / 피아노 찰스 아브라모빅

이 곡은 유토피아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하이네의 시에 곡을 붙인
1834년 작품으로 6곡 중 2번째에 수록된 가곡.
리스트는 1840년에 멘델스존의 가곡들을 몇 곡 편곡했고,
이 곡은 가장 잘 알려진 곡 중 하나로 기악곡으로 편곡되어
자주 연주됩니다.


 



1. 첫 번째 테마 : 신동

엘가 / 사랑의 인사 ( Salut d' amour )
바이올린 장영주 / 피아노 산드라 리버스

사랑의 인사 ' 는 엘가가 결혼한 해인 32세 때 아내를 생각하면서 지은 곡입니다.
아내에 대한 사랑과 감사를 그린 이 곡은 원래 피아노 곡이었지만
관현악 곡, 바이올린 곡, 기타 곡 등으로 편곡되어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장영주의 바이올린 연주로 들려드립니다.


 



2. 두 번째 테마 fire & ice

바흐 / G선상의 아리아 ( Orchestral Suite No. 3 in D Major BWV. 1068 )
바이올린 장영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지휘 플라시도 도밍고

원곡은 '관현악 모음곡 제3번 D장조 BWV. 1068의 제2곡' 에어 ( 아리아 ) ' 로,
관현악 모음곡은 당시 프랑스에서 오페라나 발레 등에서 연주되던
무곡 스타일의 모음곡입니다.
제3번은 서곡, 에어, 가보트, 부레, 지그로 이루어지며 제2곡 ' 에어 ' 는
1871년에 바이올리니스트 빌헬미가 피아노 반주로 바이올린의 가장 낮은 현인
G선에서 연주하도록 편곡했기 때문에 이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fire & ice  음반의 수록곡이기도 한 ' G선상의 아리아 ' 를 감상하겠습니다.

쇼팽 / 야상곡 20번 올림다단조 ( Nocturne No. 20 in c# minor, Op. post )
바이올린 장영주 피아노 산드라 리버스 녹턴은 존 필드가 창안한
피아노 소품 형식의 하나로 쇼팽에 의해 표현법 형식이 완성되었는데,
이것은 페달의 효과를 살린 반주 위에 섬세한 선율이 서정적으로 노래되는 것입니다.
총 21곡으로 그 중 ' 올림다단조 ' 는 쇼팽의 서정적인 특징과 화성과
멜로디의 뛰어난 진행이 잘 드러난 작품입니다.


 



3. 세 번째 테마 : No. 12


드보르자크 / 로망스 바단조 Op. 11 ( Romance Op. 11 in f minor)
바이올린 장영주 / KBS 교향 악 단
지휘 지오르다노 벨린켐피.

이 작품은 드보르자크가 1873년에 완성한 다섯 번째 현악 사중주 Op. 9의 느린 악장
( 안단테 콘모토 ) 를 다시 개작한 것입니다.
두 개의 부수적인 생각이 합쳐져서 로망스의 형태를 갖추게 한 이 곡의 주요 주제는
향수 어린 느낌을 주는 불변의 사랑에 대한 것으로,
1977년 12월 요제프 마르쿠스에 의해 초연되었습니다.

 




4. 네 번째 테마 : 인연

사라사테 / 카르멘 환상곡 ( Concerto Fantasy on Carmen, Op. 25)
바이올린 장영주 /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 플라시도 도밍고.

이 곡은 19세기 프랑스의 작곡가 비제의 오페라 < 카르멘 > 중에서
스페인풍의 멜로디를 뽑아서 바이올린 독주용으로 편곡한 것으로,
바이올린 주법의 묘기를 다해서 현의 변화무쌍함을 보여주는 화려한 곡입니다.


 



5. 다섯 번째 테마 : 자신만만

글루크 / 멜로디 ( Melodie )
바이올린 장영주 / 피아노 찰스 아브라모빅

이 곡은 18세기에 활동한 이탈리아 작곡가 글루크의 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중에 나오는 애수에 젖은 플루트 선율의 춤곡입니다.

비탈리 / 샤콘 ( Chaconne in G Major )
바이올린 장영주 / 피아노 찰스 아브라모빅
토마스 안토니오 비탈리의 ' 샤콘느 ' 는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초연한
19세기 독일 바이올린계의 거장 페르디난트 다비드가 바이올린의 고등기법 이라는
책에 수록하여 인기를 얻게 된 곡으로, 칸틸레나 양식의 주제로 시작되며
애절한 선율이 계속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6. 여섯 번째 테마 : 여인의 향기

멘델스존 / 바이올린 협주곡 Op. 64 중 3악장 '
알레그로 몰토 비바체 '( Violin Concerto in e minor Op. 64 'Allegro molto vivace ' )
바이올린 장영주 /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지휘 쿠르트 마주어

이 작품은 베토벤,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더불어 3대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불리는 걸작입니다. 완성되기끼지 6년이나 소요되었고,
자신이 상임 지휘자로 있던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관현악단의
바이올리니스트 다비드로부터 조언을 받았기 때문에 1845년 다비드가 초연했습니다.
전 3악장이 연속적으로 연주되는 것이 특징이며,
제 3악장은 발랄하고 경쾌하게 전개됩니다.


 



7. 일곱 번째 테마 : 천천히, 그러나 두려움 없이

파가니니 / 칸타빌레 ( Cantabile in D Major )
바이올린 장영주 / 피아노 찰스 아브라모빅

이 곡은 소나타 12번 마단조와 함께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이중주곡으로서,
기타파트가 피아노용으로 대체되었습니다.
파가니니의 작품은 일반적으로 초절기교가 특징이지만 이 곡은 보기드물게
어려운 기교를 사용하지 않아 유려한 것이 특징이며,
우아한 아리오조풍의 선율이 오페라의 카바티나를 연상시키는 곡입니다.

 

 

- 장영주'의 사인과 새로운 음반 -

 

   

 

 

 

 

출처 : 바람에 띄운 그리움
글쓴이 : 수정 원글보기
메모 : 좋은 자료 올려주신 하오런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