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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성화 점화 ‘역시 중국’[포토엔]

namsarang 2010. 11. 13. 11:05

독특한 성화 점화 ‘역시 중국’[포토엔]

뉴스엔 | 뉴스엔 | 입력 2010.11.12 23:47

                                                                                                                                             [광저우(중국)=뉴스엔 임세영 기자]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이 12일 오후 중국 광저우 시내 주장의 하이신사에서 '물, 생명의 기원'이라는 주제로 화려하게 펼쳐졌다.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은 주경기장이 아닌 강변 개막식을 택해 역대 대회 개회식에서 보지 못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날 개막식은 '물, 생명의 기원'이라는 주제에 맞게 '출항', '대륙으로부터의 물', '흰 구름으로의 항해' , '꽃의 도시로부터의 초대' 테마로 보트 퍼레이드, 개막식 본 행사, 예술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대회 참가국을 상징하는 45척의 배가 45개국 선수들을 태우고 나란히 개막식장에 도착하는 장면은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특히 SS501 멤버인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은 이날 개막식 클라이막스인 성화 점화 직전 무대에 올라 중화권을 대표하는 4명의 가수와 함께 공식 주제가를 열창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팀은 이날 16번째로 개막식장에 입장했다. 참가대표팀의 의상은 파란색 상의에 하얀색 바지로 당당한 면모가 돋보였다.

이번 아시안게임에 크리켓을 제외한 41개 종목에 1,013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대한민국은 65개 이상의 금메달을 수확, 4개 대회 연속 종합 2위 달성을 목표로 한다. 한국의 '효자종목'이라고 할 수 있는 태권도, 양궁 등을 비롯해 박태환(수영), 최민호(유도), 이용대(배드미턴), 장미란(역도) 등이 금메달을 노린다. 24년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축구와 추신수 이대호 류현진 등 최고의 선수들이 포진한 야구도 국민적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2010 아시안게임 개막식은 이날 오후 8시30분부터 KBS 2TV와 MBC를 통해 생중계 방송된다.

                                                                                                                                           임세영 seiyu@newsen.com

 

 

 

광저우AG 최대규모 성화 점화 깜짝쇼 16일간 열전 돌입

뉴스엔 | 뉴스엔 | 입력 2010.11.12 23:53

                                                                                                                                                          [뉴스엔 전원 기자]

 


2010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서막이 성화와 함께 화려한 막을 올렸다.

11월 12일 오후 중국 광저우 하이신샤섬에서 제16회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이날 가장 눈에 띈 점은 단연 성화 점화식이다. 성화를 위한 첫번째 주자는 중국의 대표팀 우궈총. 그는 여느 아시안게임과는 다르게 강에서 걸어 올라와 개회식장 안으로 들어오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 천이빙, 롱즈항, 덩야핑, 허총 역시 성화봉을 들고 달렸으며 마지막 주자인 허총은 중국의 어린이들과 조심스럽게 점화를 시작했다. 결국 화려한 불을 뿜으며 점화에 성공했고 많은 관중들이 환호했다. 성화가 점화된 후에는 눈부신 폭죽들이 터져 아시아 스포츠인들의 페어플레이를 응원했다.

KBS는 1TV에서는'여기는 광저우'(매일 오후1시~5시)를, 2TV에서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매일 오후 6시~9시 55분 수시편성)을 통해 전 종목을 집중 생중계한다.

                                                                                                                                            전원 wonwon@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