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

[스크랩] 오카리나 -ocarina-

namsarang 2011. 3. 5. 15:03
오카리나 -ocarina- (다정 오순옥) 어머니는 혼자만의 연주를 잘도 하신다. 요즘의 하늘은 왜 회색빛이 더 많을까 말 못하는 어머니의 가슴처럼 바짝바짝 타들어가는 것이 세상에 또 있을까 이불 홑청에 먹인 풀냄새, 풀냄새 풀풀 나는 어머니 얼굴을 보면 방망이로 흠씬...
출처 : 다정한 세상
글쓴이 : 多情 원글보기
메모 : 좋은 글 주신 다정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