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강원대학교가 주관한 의정부시 ‘1인창조기업·시니어 비즈플라자’에 입주해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창업자(김동원, 45세)가 지난달 24일 ‘2012년 실전창업리그-슈퍼스타V 지역예선’에서 제조업분야 1등 및 전체 사업분야 일반부 최우수상 수상과 더불어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의정부시 가능동에 거주하고 있는 예비창업자 김동원씨는 지난해 9월1일 ‘1인창조기업·시니어 비즈플라자’에 입주해 제조업 창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에 창업아이템인 전기히터 관련 특허출원과 동시에 실전창업리그에 참가해 성과를 거두었다.
김동원 회원은 “의정부시에서 창업공간제공과 전문가 지원 등을 해주어 이러한 성과를 이루었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의정부시는 창업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의정부동 소재 영빈빌딩4층에 사무공간과 컴퓨터실, 세미나실, 휴게실을 갖추고 지난해 3월 중소기업청 지정 ‘1인창조기업·시니어 비즈플라자’를 개소해 경기북부상공회의소를 참여기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실전창업리그-슈퍼스타V’는 중소기업청에서 우수기술 또는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사업화를 지원하고 창업촉진과 사회전반의 창업분위기를 조성하는 대회로 본선에서는 총 2억7000만원의 시상금과 시제품 제작, 투자유치 연계 등의 사업화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