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 女근대5종, AG 사상 첫 금메달 쾌거

[인천AG] 女근대5종, AG 사상 첫 금메달 쾌거

출처 일간스포츠|입력 2014.10.02 17:01

[일간스포츠]

2일 오후 인천 서구 드림파크승마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근대5종 승마 여자 개인전 경기에서 한국 양수진이 힘차게 점프를 하고 있다.

한국 여자 근대5종이 아시안게임 사상 첫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다.

양수진(26·LH), 정민아(22), 최민지(21·이상 한국체대), 김선우(18·경기체고)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2일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근대5종 여자부 경기에서 합계 5120점을 얻어 4760점에 그친 일본을 제치고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한국 여자 근대5종 은 2002년 부산 대회에서 단체전이 처음 도입된 이래 2010년 광저우 대회까지 중국과 카자흐스탄에 밀려 번번이 금메달을 놓쳤다.

한국은 또 양수진이 1312점으로 은메달, 최민지가 1298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해 개인전에서도 역대 최고 성적을 내는 겹경사를 누렸다. 한국이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서 거둔 최고 성적은 광저우 대회에서 양수진이 딴 동메달이었다.

AG특별취재팀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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