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강추
강정호 (.287 .357 .469 .826) 4타수1안타 1삼진
추신수 (.253 .352 .434 .786) 3타수0안타 2삼 1사구
피츠버그(83승55패) 5-4 신시내티(57승81패)
W: 햅(9-7 3.87) L: 샘슨(2-4 6.94) S: 멜란슨(44/2 2.09)
3루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강정호는 땅볼-삼진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오늘 전까지 홈런 친 다음날 경기에서 타율은 .216에 불과. 기록상 한 박자 쉬어가는 경기가 될 것처럼 보였지만, 이는 필자의 오산이었다. 강정호는 6회 1사 만루에서 키버스 샘슨의 5구 패스트볼을 통타해 메이저리그 데뷔 첫 만루홈런을 때려냈다. 피츠버그의 만루홈런은 지난해 4월22일 아이크 데이비스가 친 만루홈런이 마지막이었다. 강정호가 연이틀 홈런을 날린 것은 7월말 미네소타전이 있었다.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 통산 세 번째 홈런으로, 홈구장 PNC파크(5홈런)를 제외하면 가장 많다. 후반기 팀 최다 11홈런을 친 강정호는, 자신이 목표로 삼았던 홈런 15개를 모두 채웠다. 현재 홈런 페이스는 18개로, 이는 아시아 타자 데뷔시즌 최다홈런 기록과 같다(2006년 조지마 18홈런). 피츠버그 타자의 데뷔시즌 최다홈런은 2004년 제이슨 베이가 친 26홈런이다. 당시 베이는 피츠버그 역대 최초의 신인왕 수상자가 됐다. 개인 통산 두 번째 멀티홈런 경기를 기대하게 만들었던 강정호는, 그러나 마지막 타석에서 3루땅볼로 물러나 4타수1홈런 4타점으로 경기를 마쳤다(.287 .357 .469).
2006 : 3홈런
2007 : 2홈런
2008 : 3홈런
2009 : 2홈런
2010 : 2홈런
2011 : 3홈런
2012 : 3홈런
2013 : 1홈런
2014 : 1홈런
2015 : 1홈런
추신수의 만루홈런 일지
1호 : 2006년 / 6회 / 조시 베켓
2호 : 2010년 / 2회 / 개빈 플로이드
3호 : 2010년 / 6회 / 브라이언 벌링턴
강정호 홈런 이후 타격 성적
2타수 0안타 2볼 0삼
3타수 1안타 0볼 1삼 *2루타
2타수 0안타 1볼 0삼
5타수 2안타 0볼 0삼
2타수 0안타 1볼 1삼
5타수 3안타 0볼 1삼 *홈런
2타수 0안타 0볼 2삼
4타수 0안타 0볼 0삼
4타수 1안타 0볼 2삼 *2루타
1타수 0안타 2볼 0삼 *1사구
3타수 1안타 1볼 1삼
4타수 0안타 0볼 1삼
4타수 1안타 0볼 1삼 *홈런
*13경기 37타수 8안타(.220)
ML 내야수 후반기 장타율 (오늘 미반영)
1. 도널슨 : .709
2. 조이보토 : .704
3. 데이비스 : .690
4. 킨슬러 : .576
5. 강정호 : .568
6. 아레나도 : .551
7. 아르베유 : .547
강정호 월별 포지션 출전 (선발)
4월 [유격수] 05경기 [3루수] 02경기
5월 [유격수] 10경기 [3루수] 11경기
6월 [유격수] 02경기 [3루수] 15경기
7월 [유격수] 09경기 [3루수] 14경기
8월 [유격수] 21경기 [3루수] 02경기
9월 [유격수] 02경기 [3루수] 05경기
*강정호의 만루홈런이 결승타가 된 피츠버그는, 햅이 6이닝 10K 2실점(3안타 무사사구) 역투(102구)로 최근 5경기 5승 0.88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매커친은 2타수 무안타 1타점 1볼넷(.300 .403 .511) 머서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244 .296 .314). 신시내티는 강정호에게 겁도 없이 5구 연속 패스트볼을 던졌다가 만루홈런을 맞은 샘슨이 5.1이닝 4K 5실점(5안타 3볼넷) 패전을 당했다(90구). 타선은 경기 후반에 접어들자 맹추격을 가했다. 7회 프레이저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 쫓아온 신시내티는, 8회 안타-2루타-볼넷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피츠버그처럼 만루홈런을 친 타자는 나오지 않았고, 이 과정에서 보토는 주심이 타임요청을 받아주지 않자 거세게 항의하다 퇴장당했다. 보토는 어제 마지막 타석에서 파울타구가 헛스윙 판정을 받았고, 오늘 주심 빌 웰키의 태평양존도 이해하기 힘들다는 모습을 보였다. 3타수1안타 2삼진(.316 .459 .559). 대신 나온 라몬 카브레라는 메이저리그 통산 첫 안타를 쳤다. 순식간에 분위기가 가라앉은 신시내티는 8회 한 점 차 승부를 만들었지만, 더이상의 반격은 하지 못했다.
텍사스(73승65패) 0-6 시애틀(67승73패)
W: 누노(1-2 3.25) L: 페레스(2-5 5.43)
지구선두를 눈앞에 둔 텍사스가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텍사스는 선발 20경기 연속 승리가 없었던 비달 누노에게 7이닝 10K 무실점(1안타 2볼넷) 승리를 안겨줬다(106구). 오늘 타선에서 나홀로 안타를 친 선수는 프린스 필더(.309 .380 .462). 만약 필더의 안타가 없었다면 노히터 제물이 될 뻔 했다. 1안타 경기는 올시즌 네 번째로, 이 부문 어깨를 나란히 했던 미네소타-휴스턴을 내리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추신수는 3타수 무안타 2삼진(.253 .352 .434). 3회 몸맞는공으로 출루에 성공했지만, 연속 멀티출루는 7경기에서 멈췄다. 치리노스는 1볼넷 1몸맞는공으로 오늘 유일하게 두 차례 출루한 텍사스 타자였다(.225 .320 .423). 선발 페레스는 5이닝 4K 5실점(7안타 3볼넷) 패전(80구). 지난해 두 경기 연속 완봉승을 거둔 강력함은 이미 사라진 지 오래다. 시애틀은 트럼보가 4타수4안타 1홈런 3타점(.261 .306 .460) 시거가 4타수4안타 1홈런(23호) 2타점(.276 .334 .463)으로 누노의 승리를 지원사격 했다. 누노는 작년 6월28일 보스턴전 5.2이닝 무실점 승리 이후 오랜만에 선발승리. 이로써 현재 가장 길게 승리가 없는 투수는 생각만해도 가슴이 먹먹해지는 셸비 밀러가 됐다(20경기).
텍사스 상대 노히터 달성한 투수
1977 : 짐 콜번 (캔자스시티)
1984 : 마이크 위트 (에인절스)
2007 : 마크 벌리 (화이트삭스)
텍사스 노히터를 막아낸 타자들 (1안타 경기)
4월07일 : 라이언 루아
6월12일 : 엘비스 안드루스
8월21일 : 루그네드 오도어
9월10일 : 프린스 필더
최근 4년간 몸맞는공 순위
1. 추신수 : 65개
2. 마르테 : 60개
3. 존제이 : 58개
4. 리조 : 49개
5. 고메스 : 43개
6. 할러데이 : 40개
6. 애덤존스 : 40개
컵스(80승58패) 3-4 세인트루이스(88승51패)
W: 브록스턴(2-4 4.70) L: 리차드(3-1 4.26) S: 로젠탈(43/2 1.59)
컵스는 1회 두 점, 2회 한 점으로 먼저 석 점을 올렸다. 마운드에서는 레스터가 7이닝 7K 1실점(2안타 1볼넷)으로 빼어난 피칭을 했다(105구). 레스터는 마지막 21타자 중 20타자를 범타로 돌려세우며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잠재웠다. 타석에서도 통산 두 번째 안타를 쳤다. 8회 스트롭이 모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승리까지 아웃카운트는 5개를 남겨뒀다. 하지만 세인트루이스의 저력이 막판에 발휘됐다. 볼넷-안타로 주자를 모은 세인트루이스는, 맷 카펜터가 적시타를 날려 점수 차를 좁혔다(3-2). 이어서 피스코티가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로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였다. 한 점 차 리드를 잡은 세인트루이스는 9회 로젠탈이 세 타자를 간단하게 막았다. 카펜터는 4타수2안타 1타점(.260 .359 .465). 피스코티는 4타수1안타 2타점(.329 .363 .527). 세인트루이스가 2012년 드래프트에서 피스코티보다 먼저 지명한 선수는 마이클 와카 뿐이다(와카 19순위/피스코티 36순위).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는 5이닝 8K 3실점(10안타 1볼넷)으로 물러났다(99구). 늑골 부상 이후 처음 선발로 나온 슈와버는 4타수 무안타 4삼진(.262 .356 .536). 역시 팔꿈치 부상 후 처음 중견수 수비를 본 그리칙도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부진했다(.281 .330 .563). 그리칙은 1회 수비 때 타구를 잡고 송구는 헤이워드에게 넘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영상]
세인트루이스 끌려갈 시 성적 변화
2회 : 11승15패 .423
3회 : 14승21패 .400
4회 : 15승28패 .349
5회 : 11승33패 .250
6회 : 08승33패 .195
7회 : 10승37패 .213
8회 : 11승39패 .220
9회 : 03승41패 .068
'흔들리는 마르티네스' ERA 변화
5.0이닝 5실점 (2.61)
5.0이닝 1자책 (2.57)
8.0이닝 3실점 (2.62)
5.0이닝 4자책 (2.78)
6.1이닝 3실점 (2.85)
6.0이닝 3실점 (2.91)
5.0이닝 4실점 (3.04)
5.0이닝 3실점 (3.12)
*8경기 2승3패 5.16 (피안타율 .316)
'이적 첫 블론' 로드니의 블론세이브 변화
2010 : 7블론
2011 : 4블론
2012 : 2블론
2013 : 8블론
2014 : 3블론
2015 : 7블론
같은기간 ML 블론세이브 순위
1. 클리파드 : 36블론
2. 로드니 : 31블론
2. 그레거슨 : 31블론
4. 짐존슨 : 30블론
5. 액스포드 : 29블론
6. 브록스턴 : 27블론
6. 쿠얼스 : 27블론
8. 파펠본 : 26블론
메츠(78승61패) 5-3 워싱턴(71승68패)
W: 디그롬(13-7 2.40) L: 스트라스버그(8-7 4.30) S: 파밀리아(39/5 1.70)
메츠가 NL 동부지구 패권이 걸린 3연전에서 모두 웃었다. 이로써 메츠는 워싱턴과의 격차는 7경기로 벌려 남은시즌 한결 편안하게 경기 운영을 할 수 있게 됐다. 메츠가 7경기 차로 지구선두에 나선 것은 2007년 9월 이후 처음이다. 좁혀야 할 격차가 되려 더 벌어진 워싱턴은, 또 초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를 당했다. 7회까지 1실점으로 막은 스트라스버그는 8회 켈리 존슨에게 홈런 한 방을 허용, 1사 후 주자 한 명을 두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하지만 스토렌이 올라오자마자 세스페데스에게 역전 투런홈런을 내줌으로써 7.1이닝 13K 3실점(5안타 1볼넷) 패전투수가 됐다(103구). 스토렌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제 역할을 해주지 못하는 모습. 홈 3연전 내내 경기 운영에 문제를 보인 맷 윌리엄스 감독은 경질설까지 언급되고 있다. 디그롬은 이덕분에 7이닝 9K 2실점(5안타 2볼넷) 승리를 챙겼다(102구). 세스페데스는 4타수2안타 1홈런(32호) 2타점(.298 .333 .554). 디트로이트에서 팀에 리드를 안기는 홈런이 4개였는데(102경기) 메츠에서는 벌써 5개다(36경기). 하퍼는 개인 통산 9번째 멀티홈런을 기록하는 등 4타수3안타 2홈런(35,36호)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지만 팀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336 .467 .657).
NL 동부지구 레이스, 사실상 끝?
1. 뉴욕메츠 78승61패 .561
2. 워싱턴 71승68패 .511 [7.0]
3. 마이애미 59승81패 .421 [19.5]
4. 애틀랜타 56승84패 .400 [22.5]
5. 필리스 54승86패 .386 [24.5]
쿠바 선수 단일시즌 최다 bWAR
1. 미니 미노소(1954) : 8.2
2. 호세 칸세코(1988) : 7.2
2. 토니 페레스(1970) : 7.2
2. 조일로 버사예스(1965) : 7.2
5. 토니 올리바(1970) : 7.0
6. 라파엘 팔메이로(1993) : 6.9
*2015년 세스페데스 5.8(오늘 미반영)
스토렌, 파펠본 영입 후 성적 변화
전 : 38경기 2블론 1.73/1.07/.212
후 : 20경기 3블론 6.75/1.29/.233
하퍼 데뷔 후 최다 멀티홈런 타자
14회 : 엔카나시온
13회 : 미겔 카브레라
12회 : 크데, 카르고, 오티스, 스탠튼
11회 : 두다, 카터, 바티스타
10회 : 라이언 브론
9회 : 소리아노, 리조, 푸홀스, 크루스, 하퍼
스트라스버그 10K 경기 변화
2010 : 2회
2011 : 1회
2012 : 5회
2013 : 3회
2014 : 5회
2015 : 2회
볼티모어(67승72패) 5-3 양키스(77승61패)
W: 히메네스(11-9 4.22) L: 워렌(6-6 3.29) S: 브리튼(32/3 1.89)
양키스는 '승리 요정' 이볼디가 팔꿈치 이상으로 남은 시즌을 모두 놓치게 된 상황. 선발진에 한줄기 희망이 되어줘야 할 사바시아는 4.2이닝 5K 3실점 1자책(4안타 3볼넷)으로 복귀전을 마쳤다(85구). 1사 2,3루에 몰린 5회 마차도를 삼진으로 잡았지만 크리스 데이비스에게 몸맞는공을 던졌다. 양키스는 바뀐투수 워렌이 스콥을 3루땅볼로 잘 유도했다. 하지만 드류가 '알까기' 포구를 시전하면서 1-3으로 끝났어야 할 경기가 3-3 동점이 됐다. 볼티모어는 8회 피어스의 홈런과 9회 데이비스의 인정 2루타로 결승점과 추가점을 만들어냈다. 우발도 히메네스는 7이닝 8K 3실점(4안타 1사구) 승리(92구). 지난 네 경기 9이닝당 5.7개에 해당하는 볼넷을 내줬는데(22이닝 14볼넷) 오늘 볼넷 없이 몸맞는공 하나로 달라진 제구력을 보여줬다. 히메네스는 도미니칸공화국 투수 탈삼진 순위에서도 한 계단 뛰어올랐다. 데이비스는 2타수2안타 2타점 2볼넷(.260 .351 .556). 마차도는 현재 가장 긴 기록인 139경기 연속 출장을 했다(.290 .356 .495). 일전에 칼 립켄 주니어는 자신의 기록이 깨질 것으로 내다봤는데, 마차도가 립켄을 잡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쉬지 않고 2031년까지 뛰어야 한다. 양키스는 벨트란이 4타수2안타 1홈런(15호) 3타점(.279 .340 .478).
도미니칸공화국 투수 탈삼진 순위
1. 페드로 마르티네스 : 3154삼진
2. 후안 마리칼 : 2303삼진
3. 바톨로 콜론 : 2228삼진
4. 페드로 아스타시오 : 1664삼진
5. 호세 리호 : 1606삼진
6. 호세 드리온 : 1594삼진
7. 어빈 산타나 : 1563삼진
8. 마리오 소토 : 1449삼진
9. 우발도 히메네스 : 1434삼진
10. 라몬 마르티네스 : 1427삼진
사바시아, 300승은 없던 일로? (남은 승수)
2009(28세) : 19승 (-164승)
2010(29세) : 21승 (-143승)
2011(30세) : 19승 (-124승)
2012(31세) : 15승 (-109승)
2013(32세) : 14승 (-95승)
2014(33세) : 03승 (-92승)
2015(34세) : 04승 (-88승)
애틀랜타(56승84패) 8-1 필리스(54승86패)
W: 테에란(10-7 4.38) L: 부캐넌(2-8 9.11)
테에란은 현재 애틀랜타 선발진 중 유일하게 5할 승률을 넘어서는 투수. 오늘도 7이닝을 4K 1실점(4안타 2볼넷)으로 막고 팀이 승리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103구). 올시즌 원래 원정성적이 좋지 않았던 테에란은, 최근 원정 네 경기에서는 2승 1.73으로 뛰어난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는 시즌 마지막을 잘 장식하고 싶다는 말을 남겼다. 애틀랜타는 만약 오늘 패배했다면 필라델피아와 성적이 똑같아질 뻔 했다. 타선은 시즌 최다 18안타를 몰아쳤다. 이가운데 4안타는 마이클 본의 몫이었다(.234 .306 .281). 올리베라는 3안타 1볼넷으로 성적을 준수하게 만들었다(.286 .355 .429). 프리먼은 4타수2안타 2타점 1볼넷(.283 .370 .482). 애틀랜타가 오늘 이전 18안타를 친 경기는 2013년 7월7일 역시 필라델피아전이었다. 또한 최근 원정 31경기 중 3승을 필라델피아전에서 올리고 있다. 필라델피아는 선발 부캐넌이 오랜만에 나선 메이저리그 등판에서 3.1이닝 4실점(10안타 3볼넷)으로 난타당했다. 부캐넌은 지난시즌 마지막 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62를 기록해 올시즌 선발진을 보장받았지만, 극심한 부진 끝에 트리플A로 강등됐다. 타선은 4안타 빈공. 라이언 하워드는 29타수 연속 안타를 치지 못했다(.228 .278 .432).
애틀랜타 선발진 5할 승률 투수 변화
2010 : 2명 (허드슨 / 데릭 로)
2011 : 1명 (허드슨)
2012 : 3명 (핸슨 / 허드슨 / 마이너)
2013 : 2명 (마이너 / 테에란)
2014 : 3명 (산타나 / 테에란 / 하랑)
2015 : 1명 (테에란)
팀 한시즌 최고 승률 선발투수는?
1. 그렉 매덕스(1995) : .905 (19승2패)
2. 존 스몰츠(1998) : .850 (17승3패)
3. 그렉 매덕스(1997) : .826 (19승4패)
4. 필 니크로(1982) : .810 (17승4패)
5. 데니 니글(1997) : .800 (20승5패)
6. 톰 글래빈(1993) : .786 (22승6패)
필리스 역대 선발 최악 ERA (10선발 이상)
1. 데이빗 부캐넌(2015) : 9.11
2. 개빈 플로이드(2006) : 7.29
3. 로이 할러데이(2013) : 6.82
4. 리치 헌터(1996) : 6.49
5. 애덤 이튼(2007) : 6.29
6. 폴 애보트(2004) : 6.24
7. 스티브 칼튼(1986) : 6.18
토론토(79승60패) 4-10 보스턴(66승73패)
W: 켈리(10-6 4.70) L: 허치슨(13-4 5.33)
조 켈리의 질주가 멈출 줄 모른다. 켈리는 5.2이닝 5K 1실점(6안타 2볼넷) 투구(110구)로 8경기 연속 승리투수가 됐다. 8연승에 성공한 보스턴 투수는 1999년 9연승을 이룬 페드로 마르티네스 이후 처음이다. 켈리는 단숨에 시즌 10승째를 올렸다. 경기 후 "전반기보다 잘 던지고 있다"는 당연한 소리를 했다(전반기 2승5패 5.67/후반기 8승1패 3.45). 데이빗 오티스는 3타수1홈런(32호) 3타점 1볼넷으로 통산 498호홈런을 쏘아올렸다(.269 .356 .540). 최근 12경기 6홈런째. 올시즌 안에 500홈런 달성이 유력하다. 보스턴 유니폼을 입고 통산 500홈런을 친 타자는 2008년 매니 라미레스가 마지막이다. 베츠는 5타수2안타 1홈런(14호) 3타점으로 개인 최고기록인 15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286 .331 .470). 해니건은 3타수3안타 3타점 1볼넷의 완벽한 활약(.269 .361 .356). 토론토는<홈 천국, 원정 지옥>을 외치고 있는 드류 허치슨이 또 3.1이닝 3K 6실점(6안타 2볼넷)으로 무너졌다. 허치슨은 펜웨이파크 통산 평균자책점도 10점대가 됐다(10.13). 도널슨은 3타수2안타(.307 .374 .592). 콜라벨로가 2타수1홈런(14호) 3타점 1볼넷으로 최선을 다했다(.332 .379 .534). 안타 두 개를 친 엔카나시온은 39경기 연속 출루라는 팀 기록을 세웠다(.269 .362 .530).
보스턴 선발 최장 연승 기록
18경기 : 엘리스 킨더(1949)
14경기 : 로저 클레멘스(1986)
12경기 : 페리스(1946) 파넬(1950) 모렛(1971-73)
보스턴 통산 홈런 순위
1. 테드 윌리엄스 : 521홈런
2. 칼 야스트렘스키 : 452홈런
3. 데이빗 오티스 : 440홈런
4. 짐 라이스 : 382홈런
5. 드와이트 에반스 : 379홈런
6. 매니 라미레스 : 274홈런
올시즌 원정 최악의 ERA
1. 허치슨 : 9.44 (54.1이닝 57자책)
2. 거스리 : 7.55 (56.0이닝 47자책)
3. 위슬러 : 7.42 (43.2이닝 36자책)
4. 제롬 : 7.30 (61.2이닝 50자책)
5. 로렌젠 : 6.59 (42.1이닝 31자책)
5. 가르자 : 6.59 (68.1이닝 50자책)
탬파베이(68승71패) 8-0 DET(64승75패)
W: 오도리지(7-8 3.21) L: 롭스타인(3-7 5.31)
디트로이트가 홈에서 완패를 당했다. 지난 15경기 평균자책점이 6점대(6.97)에 달하는 마운드가 흔들렸다. 선발 롭스타인은 5.2이닝 6K 5실점(7안타 2볼넷)으로 패전투수가 됐다(89구). 롭스타인에 이어서 올라온 파머-페럴도 아웃카운트 세 개를 잡는 동안 석 점을 내줬다. 디트로이트는 현재 투수진에 17명의 선수를 배치, 어제와 오늘 14명의 투수를 가동했다(어제 10명/오늘 4명). 오늘 투수 네 명이 모두 신인이었는데, 알렉스 아빌라는 "지난 4년간 9월 경기에서 신인투수 네 명의 공을 연달아 받아보긴 처음"이라고 말했다. 오늘은 타선도 덩달아 침묵했다. 미겔 카브레라는 2타수1안타 1볼넷(.351 .452 .568). 고스(.259 .317 .378)가 7안타 중 2안타를 쳤지만, 팀 득점권 성적은 7타수 무안타였다. 디트로이트 타선을 실점 없이 막은 오도리지는 6이닝 6K 무실점(6안타 1볼넷) 승리(93구). 7월29일에 이후 8경기만에 승리투수가 됐는데, 마지막 승리 등판도 디트로이트전이었다(6이닝 1실점). 포사이드는 4타수2안타 2타점 1홈런(16호) 1볼넷(.287 .363 .454). 가이어는 멀티히트 경기와 초반 실점을 막는 호수비를 연출했다(.271 .363 .407). 롱고리아는 3타수1안타 1볼넷(.273 .336 .437).
탬파베이 선발진 현황
아처 : 12승11패 2.88 (29경기)
오도리지 : 07승08패 3.21 (24경기)
스마일리 : 02승02패 3.59 (08경기)
칸스 : 07승05패 3.69 (26경기)
라미레스 : 10승05패 3.69 (23경기)
디트로이트 불펜진 ERA (리그 순위)
2010 : 3.96 (8위)
2011 : 3.93 (11위)
2012 : 3.79 (10위)
2013 : 4.01 (12위)
2014 : 4.29 (13위)
2015 : 4.70 (15위)
클리블랜드(68승70패) 6-4 시삭스(66승72패)
W: 톰린(5-1 2.85) L: 사마자(9-12 4.89) S: 앨런(30/3 3.51)
클리블랜드는 3회 킵니스의 2루타로 리드를 잡았다(2-1). 5회에는 호세 라미레스(4호)와 린도어(8호)의 홈런이 터졌다(4-1). 린도어는 5타수3안타 1타점. 2루타가 부족해 히트포더사이클은 달성하지 못했다. 현재 린도어는 카를로스 코레아와 함께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린도어는 후보로 여겨지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고. 코레아와 린도어는 모두 푸에르토리코 출신이다. 클리블랜드는 킵니스도 5타수2안타 1타점(.308 .381 .454). 브랜틀리도 1안타 1타점을 올렸다(.318 .388 .488). 선발 톰린은 5.2이닝 6K 3실점(5안타 무사사구)으로 시즌 5승째를 올렸다(101구). 화이트삭스는 사마자가 6.2이닝 5K 4실점(8안타 2볼넷) 패전투수가 됐다. 8월 6연패를 당한 사마자는 홈에서도 6연패 중이다. 아무래도 화이트삭스와의 인연은 올해까지만 이어질 것 같다. 아브레유는 이틀 연속 홈런으로 시즌 30홈런에 세 개만을 남겨뒀다(.295 .350 .519). 톰슨은 4타수2안타 1홈런(3호) 2타점으로 좋은 활약을 했다(.408 .453 .714).
린도어 vs 코레아 신인왕은? (fWAR)
린도어 : .309 .347 .458 08홈 34타 (3.1)
코레아 : .273 .339 .500 17홈 51타 (2.7)
사마자 최근 홈 6경기
7.0이닝 4실점 [패]
4.2이닝 9실점 [패]
6.0이닝 6실점 [패]
5.2이닝 5실점 [패]
5.2이닝 5실점 [패]
6.2이닝 4실점 [패]
*평균자책점 9.90 (30이닝 33실점)
미네소타(72승67패) 3-2 KC(83승56패) 12회
W: 보이어(3-4 2.57) L: 모랄레스(3-2 2.17) S: 젭슨(12/4 2.39)
미네소타는 연장 10회 1사 1,3루 위기를 실점 없이 극복했다. 그리고 연장 12회 2사 후 대타로 나온 미겔 사노(.281 .389 .592)가 홈런을 터뜨렸다. 14타수 무안타 부진을 털어낸 사노는 시즌 16호홈런. 대타 홈런과 7회 이후 홈런을 날린 것은 오늘이 처음이다. 리그 확장 시대(1961년) 이래 12회 이후 결승홈런을 친 루키는 사노가 네 번째다. 미네소타 대타가 홈런을 친 것도 2013년 5월23일 오스왈도 아르시아가 마지막이었다. 마우어는 4타수1안타 1타점 1볼넷(.269 .336 .377). 4타수2안타 1홈런(5호) 1타점의 커트 스즈키는 메들렌의 5이닝 노히터를 저지했다(.243 .297 .324). 캔자스시티는 뜻깊은 날에 승리를 놓쳤다. 오늘 3만2286명의 관중이 들어서며 한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다(250만6913명). 종전 기록은 1989년 247만7700명으로, 오늘 가족들과 함께 방문한 토니 터커가 247만7701번째 관중이 됐다. 하지만 타선이 득점권에서 8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모랄레스가 사노와의 승부에서 주심의 스트라이크 판정에 흔들렸다. 조브리스트는 4타수2안타 1홈런(12호) 1타점 1볼넷(.287 .372 .473). 두 선발투수는 모두 승패없이 물러났다. 펠프리는 5.1이닝 1K 1실점(5안타 1볼넷) 메들렌은 6이닝 2K 2실점(3안타 2볼넷).
신인타자 홈런 순위
1. 피더슨 : 24홈런 (527타석)
2. 크리스 : 23홈런 (550타석)
3. 코레아 : 17홈런 (333타석)
4. 사노 : 16홈런 (234타석)
4. 그리칙 : 16홈런 (318타석)
4. 보어 : 16홈런 (358타석)
7. 강정호 : 15홈런 (442타석)
7. 수자 : 15홈런 (348타석)
캔자스시티 경기당 평균관중 변화
1. 3만3425명 (2015)
2. 3만0589명 (1989)
3. 2만9537명 (1987)
4. 2만9377명 (1988)
5. 2만8652명 (1986)
6. 2만8256명 (1980)
다저스(80승59패) 2-3 에인절스(70승69패)
W: 알바레스(4-3 3.79) L: 아빌란(2-5 4.13) S: 스트리트(33/4 2.63)
에인절스가 힘겹게 다저스전 8연패를 끊었다. 2-2 동점에서 8회 결승타를 친 푸홀스가 결정적인 활약을 했다. 4타수1안타 1타점(.248 .311 .486). 8회 혹은 그 이후에 팀 리드를 안긴 통산 45번째 안타로, 푸홀스가 데뷔한 2001년 이래 이 부문 그보다 많은 안타를 친 선수는 없다. 칼훈은 3타수1안타 1타점(.270 .324 .448). 트라웃도 안타 하나를 추가했다(.293 .393 .570). 선발 리처즈는 한경기 개인 최다 탈삼진인 11개를 잡아내며 7.2이닝을 2실점(4안타 3볼넷)으로 막았다(109구). 하지만 어틀리에게 맞은 동점 2루타가 아쉽게 됐다. 다저스는 어틀리가 3타수1안타 1타점을 올렸다(.225 .297 .362). 어틀리 이전에 다저스 타자들은 투 스트라이크로 몰린 상황에서 12타수 무안타, 그리고 11삼진을 당했다. 슈레버는 1회 리드오프 홈런으로 개인 통산 두 번째 홈런을 날렸다. 다저스가 이틀 연속 리드오프 홈런을 터뜨린 것은 브루클린 시절인 1951년 7월 칼 푸릴로가 마지막이었다. 피더슨은 3타수1안타(.215 .358 .433). 애드리안 곤살레스는 안타 없이 볼넷 두 개를 골랐다(.276 .355 .491). 선발 레이토스가 경기 세 시간 전 목 부상으로 등판이 취소된 가운데, 급히 올라온 위랜드는 4이닝 2K 2실점(4안타 1볼넷)으로 물러났다.
밀워키(61승78패) 2-5 마이애미(59승81패)
W: 크래비(0-6 6.37) L: 콜러(9-13 3.99) S: 라모스(25/6 2.61)
페냐 : 5이닝 4K 2실점(3안 4볼) 94구
콜러 : 8이닝 10K 2실점(4안 2볼) 104구
고든 : 2타0안 2볼넷(.328 .355 .408)
프라도 : 4타2안 3타점(.284 .327 .383)
브론 : 4타수 1안타(.288 .356 .509)
SF(72승68패) 1-2 애리조나(67승73패)
W: 고들리(5-1 3.34) L: 헤스턴(11-10 3.55) S: 지글러(25/2 2.37)
고들리 : 5이닝 5K 1실점(3안 1볼) 65구
헤스턴 : 4.2이닝 5K 2실점(5안 2볼) 69구
살티 : 4타1홈(7호) 2타점(.212 .303 .406)
골디 : 3타0안 1볼넷(.317 .431 .548)
벨트 : 3타1안 1볼(.279 .356 .472)
휴스턴(76승64패) 11-5 오클랜드(60승80패)
W: 맥휴(16-7 3.89) L: 브룩스(1-3 7.44)
맥휴 : 5.1이닝 5K 5실점(6안 2볼) 100구
브룩스 : 4이닝 2K 5실점(8안 1볼) 87구
콩거 : 4타2안 4타점(.222 .312 .443)
마윈 : 4타3안 1홈 1타 1볼(.281 .318 .441)
개티스 : 5타2안 1홈 2타(.238 .278 .448)
레딕 : 4타1홈 2타점(.274 .329 .449)
콜로라도(57승82패) 4-11 SD(67승73패)
W: 실즈(11-6 3.90) L: 러신(5-8 5.14)
실즈 : 6이닝 6K 4실점(8안 4볼) 111구
러신 : 3이닝 1K 6실점(8안 1볼) 70구
솔라테 : 5타3안 2타점(.276 .330 .435)
켐프 : 5타2안 1홈(20호) 2타(.269 .316 .444)
마이어스 : 5타3안 2타점(.275 .330 .456)
아레나도 : 4타수2안타(.288 .325 .580)
※기록 출처 : ESPN/MLB.com/Elias/BR/팬그래프
<내일의 메이저리그 중계>
4시반 : 텍사스(홀랜드)-시애틀(에르난데스)
*MBC스포츠플러스 : 윤영주 유선우
*SPO TV : 김명정 장강훈
8시 : 밀워키(페랄타)-피츠버그(버넷)
*MBC스포츠플러스 : 신승대 송재우
*SPO TV : 김민수 김민구(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