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4일, 민주노총
주도로 대규모의 폭력시위가 일어났습니다.
사다리, 쇠파이프도
모자라 보도블럭을 깨서 우리 친구들인 의경과 경찰버스에 투석했습니다. 의경 150명이 부상당했고, 경찰 버스 50대가 파손되었으며 서울시내는
폭력이 지배하는 해방구였습니다.
또한 시위대는
경찰버스안에 용변을 보고, 도로에서 술판까지 벌여 폭력성에 지저분함까지 이루 말 할 수 없는 추태를 보여주었습니다. 입으로는 늘 민주, 인권,
평화를 외치며, 행동은 폭력이 체질화 된 민주노총의 형님, 삼촌들 우리 청년대학생이 무엇을 배워야 하나요?
14일 밤, 우리
대학생들은 그 자리에 직접 가서 형님 삼촌들의 추태를 모두 목격했습니다. 술취해 경찰차에 술병, 보도블럭 등 마구잡이로 던지는 모습과 이를
말리는 시민에게 욕설하던 모습...배울 것이라곤 단 하나도 없는 궐기대회였습니다.
청년대학생의 눈으로
바라본 형님, 삼촌들의 모습은 폭력성, 추잡함, 이중성, 허위사실까지 깡통진보의 4요소를 두루 갖춘 국가에 대한
테러였습니다.
노동시장 장악하고 청년일자리 만들어 주겠다는 약속은
뒤로하고 한상균위원장은 "언제든 노동자ㆍ민중이 분노하면 서울을, 아니 이 나라 전체를 마비시킬 수 있다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자...가자
청와대로...모든 책임은 내가진다”며 민중총궐기에 참여한 군중을 정치투쟁의 도구로 사용했습니다.
14일의 대규모 폭력투쟁은 민주노총의
작품이었고, 총사령관은 한상균 위원장입니다. 전세계가 테러와의 전쟁으로 '폭력'을 행사하는 자는 IS와 다를 바 없이 규정하고 있는데, 한
위원장이 이끄는 민주노총은 폭력을 너무나 즐기고 있습니다.
모든 일에는 책임이 따르듯 한상균 위원장은
책임을 지지않고 조계사에 숨어들어 불교승려들을 곤란하게 하고 있습니다.
21일, 경찰은 민주노총 본부를 압수수색
했는데 컴퓨터의 하드디스크는 압수수색에 대비해 미리 분리, 소거되어 있었답니다. 이는 민주노총이 떳떳하게 운영된 조직이라면 이를 인멸해야 하는
이유도 없었을 것입니다.
“민주노총,
청년일자리문제 완전히 손 떼라!”
486 운동권 세력은 87년 체제 이후 정치, 언론, 시민사회, 노동, 문화 등 사회
전반적인 영역에서 강력한 힘을 확보하였고, 가장 큰 동력과 군대를 확보할 수 있는 노동영역에서 민주노총은 그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과거 진정한 노동자의 인권과, 약자들을 위해 활동했던 선배 노동운동가들의 뜻을
외면하고 대기업 정규직의 기득권을 보장하기 위해 고용보호막을 강화하여 정상적인 기업의 고용활동을 무력화시키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비정규직,
청년실업자에게는 최저시급 1만원이니 하는 선동구호로 목마른 자에게 바닷물을 먹이려 들었고,
도저히 근본적인 노동개혁이 불가능 하니 청년들이 조금이라도 숨통을 틀 수 있도록 마련한
임금피크제 또한 정년연장이라는 꿀만 빨아먹고 책임은 지지 않기 위해 결사반대 중입니다.
이미 정권마다 폭탄돌리기가 벌어지던 불가피한 연금개혁도 미래에 청년들이 모두 짊어져야 할
빚이 된다는 것을 알면서 결사반대했고, 시위 때 마다 중세 공성전에서나 쓸 법한 무기들로 전의경들을 두들겨 패니 대체 형님, 삼촌들은 청년들과
전생에 무슨 원수가 졌길래 사사건건 이토록 미래세대를 죽이려고 안간힘을 쓰는지 황당할
지경입니다. 자신들의 선배세대로부터 단군이래 최대 호황이라는 과실까지
다 따먹은 자들이니 그 죄질은 더욱 불량합니다.
이제 많은 청년들이 민주노총의 위선과 이중성을 깨닫고
새로운 역사의 물줄기에 합류하고 있습니다. 선진화, 통일시대로 나아갈 새로운 시대의 청년들은 노동가치설, 계급투쟁주의, 민중사관에 입각한
수구(守舊) 노동계에 더이상 속지 않습니다. 형님, 삼촌들이 늘 입에 담은 민주, 평화, 인권, 노동 모두 위선이었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청년대학생은 민주노총에게 더이상 개혁을 바라지 않겠습니다. 선배님들은 개혁을 할 수 있는 역량이 없습니다. '민주노총'의 시대사명은 끝났습니다.
광우병 때 전성기를 누리던 폭력, 선동시위도 이제 끝물입니다.
민주노총 형님들
삼촌들! 여러분은 말끝마다 나라가 망할 것 처럼 선동하지만, 진짜 나라가 망하길 원하는 것은 여러분
아닌가요?
이번에
물대포 맞은 백노인. 사실 백노인이 잘못되길 가장 간절히 원하는 사람들도 여러분 아닌가요? 그것이 아니라면, 과거 김지하 시인과 미네르바에게
찾아가 자살을 종용한 젊은이들은 누구였습니까? 한상균 위원장님! 조계사에 들어간 김에 이제 부처님의
뜻을 배우고, 속세를 떠나시기 바랍니다. 민주노총도 역사발전을 위해 해체되어야 합니다.
대한민국 국민 단 한사람도 민주노총이 즐기는
폭력을 좋아하는 사람 없습니다. 우리 청년이 살아갈 세상에 폭력은 더더욱 싫습니다. 청년 일자리 만들지도, 만들 의지도 없는 민주노총은
청년일자리문제에서 완전히 손 떼 줄것을 강력히 요청드립니다.
2015년 11월 24일 대한민국청년대학생연합
자료:은행나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