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6년 약탈 문화재 일본서 첫 환수 [대한민국 제1호] 1966년 약탈 문화재 일본서 첫 환수 허윤희 기자 ostinato@chosun.com 1966년 5월 27일 일본이 약탈해 간 우리 문화재가 김포공항을 통해 돌아왔다. 도자기·석조미술품·고문서 등 모두 1326점이나 됐다. 1905년 을사늑약 이후 일제 강점기 동안 수탈당한 문화재들이 해방 21년 만에 돌아온 것이.. 대한민국/대한민국 제1호 2009.09.29
국내증시 전산거래 1979년 도입 [대한민국 제1호] 국내증시 전산거래 1979년 도입 김재곤 기자 truman@chosun.com 지난 7월 한국거래소는 라오스 정부와 각각 49%, 51%씩 지분을 출자해 라오스 증권거래소를 설립하는 데 합의했다. 증권시장이 없는 라오스에 증권 거래를 위한 IT시스템과 제도를 이전해 주는 내용이다. 지난 3월엔 캄보디아와도.. 대한민국/대한민국 제1호 2009.09.26
한국산(産) 첫 아파트… 1958년 종암아파트 [대한민국 제1호] 한국산(産) 첫 아파트… 1958년 종암아파트 유하룡 기자 you11@chosun.com 해방 당시 38선 이남에는 약 300만채의 주택이 있었던 것으로 추산된다. 그로부터 60년이 지난 2005년 말 기준으로 한국의 주택은 1250만채로 4배 이상 늘었다. 숫자만큼이나 국내 주거 문화도 빠르게 변했다. 초가집은 민.. 대한민국/대한민국 제1호 2009.09.25
'소년척후대', 스카우트의 원조 [대한민국 제1호] '소년척후대', 스카우트의 원조 정지섭 기자 xanadu@chosun.com "군인 같은 생활을 하는 것 같지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어린아이나 부인이 위험한 일을 당해 자기 힘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경우를 볼 때 속히 가서 그것을 구제하고 그 밖에도 무슨 일이든 사회의 유익한 일이면 하도록 .. 대한민국/대한민국 제1호 2009.09.23
중국인 귀화자 손일승 1957년 [대한민국 제1호] 중국인 귀화자 손일승 1957년 손진석 기자 aura@chosun.com 1957년 2월 8일 발간된 관보(官報) 제1720호는 이호 당시 법무부 장관의 고시(告示)로 시작한다. 정부 수립 이후 처음으로 외국인에게 귀화를 허가했다는 내용이다. 대한민국 귀화 제1호는 중국 출신의 손일승(당시 45세)씨. 당시 관보.. 대한민국/대한민국 제1호 2009.09.22
1947년산(産) 빨랫비누 무궁화 [대한민국 제1호] 1947년산(産) 빨랫비누 무궁화 김경화 기자 peace@chosun.com 대한민국 1호 비누는 1947년 5월 25일, 서울 서소문동 '무궁화' 공장에서 탄생했다. 신종플루에 대한 공포로 손세정용 물비누가 인기를 끄는 등 지금이야 용도도 다양하고 향(香)도 다양한 수십 가지 비누가 생산되고 있지만, 대한민.. 대한민국/대한민국 제1호 2009.09.21
올림픽 첫 금메달… 마라톤 황영조 [대한민국 제1호] 올림픽 첫 금메달… 마라톤 황영조 김동석 기자 ds-kim@chosun.com 스페인 바르셀로나 올림픽 남자 마라톤 경기가 열린 1992년 8월 9일. 출발선에 선 22세의 신출내기 황영조를 주목한 사람은 별로 없었다. 고작 1년 전에 마라톤에 데뷔한 황영조는 아직 세계적 수준이 아니었고 올림픽 챔피언.. 대한민국/대한민국 제1호 2009.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