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고 싶었던 곳 [사도직 현장에서] 떠나고 싶었던 곳 황영화 신부 (안동교구 춘양본당 주임) 얼마 전 성체를 모시고 혼자 사시는 마르타 할머니를 찾아뵀습니다. 미리 연락을 드린 것도 아닌데, 그날은 나름으로 청소가 돼 있었습니다. 먹다 남은 음식 냄비도, 곰팡이 냄새나는 이부자리도 치워져 있었고,.. 사도직 현장 2013.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