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아시안게임, 이란 제치고 극적인 종합 3위
광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가 극적으로 종합 3위를 지켰습니다.
이 밖의 스포츠 소식, 김형열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남자 휠체어 탁구가 우리 선수단의 목표 달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습니다.
정은창과 김정길이 나선 단체전 결승에서 홈팀 중국을 3대 1로 눌렀습니다.
이 종목 우승으로 이란과 똑같이 금메달 27개가 된 우리나라는 은메달 수에서 앞서 중국, 일본에 이어 2회 연속 종합 3위에 올랐습니다.
장애인 아시안게임은 잠시 후 폐회식을 갖고 8일간의 열전을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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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여자 프로골프 개막전을 겸한 차이나오픈에서 김혜윤이 4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마지막 18번 홀에서 파를 지켜내 유소연과 김하늘을 한 타차로 따돌렸습니다.
[김혜윤 : 2011년 첫 대회를 이렇게 우승으로 장식해서 첫 출발이 좋은데 2011년도 남은 대회도 열심히 해서 상금왕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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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에서 SK가 서울 라이벌 삼성을 92대 90으로 눌렀습니다.
2점 뒤진 종료 1분 전 이민재와 김효범의 잇단 3점슛으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최하위 모비스는 KT를 79대 69로 꺾고 5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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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에선 LIG가 KEPCO45를 3대 0으로 누르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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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그랜드 파이널 여자 복식에서 김경아와 박미영이 홍콩을 4대 1로 꺾고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영상편집 : 신호식)
최종편집 : 2010-12-1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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