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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영, 女 매스스타트에서 사상 첫 金...이주연 銅

namsarang 2011. 2. 2. 20:17

 

노선영, 女 매스스타트에서 사상 첫 金...이주연 銅

OSEN | 입력 2011.02.02 19:10 | 수정 2011.02.02 19:20 

 

[OSEN=황민국 기자]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에 또 하나의 경사가 터졌다.

노선영(22, 한체대)은 2일(이하 한국시간) 저녁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실내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펼쳐진 여자부 매스스타트에서 18분 7초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채택된 매스스타트는 출전 선수들이 동시에 출발해 레인 구분 없이 여자는 25바퀴, 남자는 35바퀴를 도는 종목이다.


                                < 사진 > 노선영.

이날 노선영은 초반 레이스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으나 마지막 역주로 극적으로 승부를 뒤집어 1위로 골인했다. 노선영과 함께 출전한 이주연도 끈질긴 승부 근성을 보인 끝에 3위로 골인해 동메달을 차지했다.

stylelom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