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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간판 이승훈 팀추월경기로 AG 4관왕 도전(1만m 금메달 3관왕)

namsarang 2011. 2. 6. 12:50

 

韓 간판 이승훈 팀추월경기로 AG 4관왕 도전

뉴스엔 | 뉴스엔 | 입력 2011.02.06 11:39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의 간판선수 이승훈이 동계 아시안게임 4관왕에 도전한다.

이승훈은 5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아스타나에서 펼쳐진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만m 결승에 출전해 13분09초74의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승훈은 한국 빙속 사상 최초의 아시안게임 3관왕을 달성했다. 이승훈은 지난 1월 31일 5000m 남자 매스스타트 금메달에 이어 1만m에서 대회 3번째 금메달을 따내며 아시아 최강자의 위용을 마음껏 뽐냈다. 은메달을 딴 카자흐스탄의 드미트리 바벤코(13분30초27)가 차지했으나 이승훈과는 무려 20초 이상 차이가 났다.

한편 이승훈은 대회 폐막일인 6일 팀 추월경기를 통해 4관왕에 도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