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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웅, 한국신기록 ‘평영 200m 결승 진출’

namsarang 2011. 7. 28. 23:00

 

최규웅, 한국신기록 ‘평영 200m 결승 진출’

 

 


 

 

 

[서울신문NTN] 최규웅(21) 선수가 남자 평영 200m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28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1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평영 200m 준결승에서 최규웅이 2분11초27로 한국 신기록을 경신하며 결승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는 2009년 동아시아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종전 기록 2분11초87을 0.60초나 단축한 기록으로 이번 대회에서 나온 첫 한국 신기록이다.

 

최규웅은 부산 하남초등학교 2학년 때 본격적으로 수영을 시작해 초연중학교, 부산체육고등학교를 거쳐 2009년 한국체육대학교에 입학했다. 이번 대회를 제외하고는 부산체고 시절 국가대표 상비군에 뽑혀 2007년 마카오 실내아시안게임에 출전한 것이 유일한 국제대회 경험이다.

 

최규웅이 출전하는 평영 200m 결승전은 29일 금요일 저녁 8시 27분 펼쳐진다.

 

사진 = KBS prime 중계화면 캡처

뉴스팀 ntn@seoulntn.com

기사일자:2011-07-28 22:5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