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복음2

(23) 창문 사이로 들어와 쌓이는 사람들 이야기

namsarang 2011. 8. 4. 23:48

[영상복음]

 

(23) 창문 사이로 들어와 쌓이는 사람들 이야기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그분의 거룩하신 이름을 찬미하여라.
그분께서 해 주신 일 하나도 잊지 마라.
네 모든 잘못을 용서하시고
네 모든 아픔을 없애시는 분…(시편103,1~3).


푸르른 나무들과 키 작은 소나무….
뜨거운 햇살에 노랗게 익었습니다.
우르르 모여 재잘대는 들꽃도
한여름 땀으로 흠뻑 젖어 있습니다.
시골 작은 성당….
아침부터 열어 놓은 창문 사이로
사람들 이야기가 들어와 쌓입니다.

'오늘도 이렇게 살려주시니 감사합니다.'
'아버지! 당신 이름만 불러도 좋습니다.'
'어디 계십니까…. 주님!'
이정아 수녀(성바오로딸수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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