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천내군의 닭공장..대다수의 북한의 공장들처럼,
이 곳도 명패를 갖추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김일성이 행복한 노동자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모습과
인공부화를 시키는 모습을 보여주는 커다란 그림(혹은 모자이크)은,
이곳이 닭공장이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고원군의 문화주택 .몇십년 전에 북한은 시골지역의 낙후를 제거하고
농부들을 농업노동자로 변화시키는 커다란 노력을 했습니다.
시골 지역에 있는 산업용으로 생산된
건축자재로 만든 현대적인 고층건물 건설은
이러한 노력의 일부였습니다.
그러나 이런 원대한 야망은 후에 조용히 묻혀졌고 요즘에는
농가들은 주위에서 생산되는 벽돌과 나무로 만들어진 작은 단층집인.
다시 예전 전통방식으로 지어집니다.
이 사진은 근대화 추진의 유물을 보여줍니다.
고원군의 거리광경입니다. 포 스터를 해석하면
"미 제를 소멸하고 조국을 통일하자!"입니다.
북한의 거리에는 분명히 군국주의 구호가 널려있습니다만
사람들은 더이상 신경쓰지 않는것처럼 보입니다.
고원군의 선전보드입니다. 시골에서도 선전이 널려있습니다.
고원군 덕지강의 림시변통의 다리..
북한에서 강을 건너는 것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철도교 바로 옆에 있는 이러한 임시변통의 다리는
오직 작은 차량이 자나갈 수 있고, 더 큰것들은 강을 헤치면서건너야 합니다.
금야강의 저녁노을
금야군의 거리 행상인들..
여성들은 담배, 집 에서 만든 비스킷 그리고 길가에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것들을 팔 고 있습니다.
사진은 운행중인 차에서 촬영했기때문에,
주요 대상의 초점이 맞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Kernbeisser)는 이것을 게시합니다.
왜냐하면 거리의 행상인을 찍는 것은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 것은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함경남도 금야군 정동리..
극심한 빈곤은 북한의 농부들에게 비탈면을 포함하여,
모든 땅 구석구석을 이용하도록 합니다.
비탈면에서의 농사는 침식을 유발하고
폭우가 내릴때 처참한 산사태로 이어집니다.
함경남 도 금야군 정동리의 유치원
"우리는 행복해요"는 북한 유치원의 좌우명입니다.
카메라가 그네에서 나는 끼익하는
소리를 담아내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