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 홈런’ 이대호, 원맨쇼로 승리 견인(종합)
매일경제 | 입력 2013.04.17 21:05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빅보이' 이대호가 시즌 3호 홈런을 터뜨리는 등 원맨쇼를 펼치며 오릭스 버팔로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대호는 17일 세이부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전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이대호가 올린 2점으로 오릭스는 세이부를 2-1로 꺾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4회 유격수 땅볼로 물러선 이대호는 7회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6회 세이부에게 동점을 허용해 1-1로 맞선 7회 선두타자로 나서, 노가미 료마와 풀 카운트 승부 끝에 좌측 펜스를 넘기는 홈런을 날렸다. 지난 5일 세이부전 이후 12일 만에 쏘아 올린 시즌 3호 홈런이다.
9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포수 플라이 아웃에 그쳤다. 시즌 3호 홈런과 시즌 12타점을 기록한 이대호는 시즌 타율을 3할6푼4리(66타수 24안타)로 끌어올렸다.
이대호는 17일 세이부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전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이대호가 올린 2점으로 오릭스는 세이부를 2-1로 꺾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 이대호는 17일 일본 프로야구 세이부전에서 1점 홈런을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하며 오릭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MK스포츠 DB
이대호는 첫 타석부터 매서운 방망이를 휘둘렀다. 가와바타 다카요시의 2루타와 이토이 요시오의 희생타로 2사 3루에 타석에 선 이대호는 좌전 적시타를 때려 선제 득점을 기록했다.
4회 유격수 땅볼로 물러선 이대호는 7회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6회 세이부에게 동점을 허용해 1-1로 맞선 7회 선두타자로 나서, 노가미 료마와 풀 카운트 승부 끝에 좌측 펜스를 넘기는 홈런을 날렸다. 지난 5일 세이부전 이후 12일 만에 쏘아 올린 시즌 3호 홈런이다.
9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포수 플라이 아웃에 그쳤다. 시즌 3호 홈런과 시즌 12타점을 기록한 이대호는 시즌 타율을 3할6푼4리(66타수 24안타)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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