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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아시아 최강 넘어 세계 3위 굳혀

namsarang 2014. 8. 11. 23:43

 

손연재, 아시아 최강 넘어 세계 3위 굳혀

 

 

 

 

http://news.ichannela.com/3/all/20140811/65692528/2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소피아 월드컵 후프와 볼에서도 동메달 하나씩을 추가하며 세계 3위 자리를 굳혔습니다.

특히 아시아 라이벌들 앞에서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예약했습니다. 보도에 황수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인종합 3위를 차지했던 손연재가 후프와 볼에서도 17점을 훌쩍 넘기며, 동메달 2개를 더 추가했습니다.

세계랭킹 1,2위인 쿠드랍체바와 마문과 함께 '세계 톱3'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곤봉과 리본에서는 4, 5위에 그쳤지만 훨씬 성숙해진 연기를 선보이며 인천 아시안게임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손연재와 금메달을 다툴 중국의 덩선웨는 후프와 볼에서 각각 5위와 4위를 기록했습니다.

또 다른 라이벌 우즈베키스탄의 나자렌코바는 볼과 곤봉에서 5위를 한 게 최고 성적입니다.

손연재는 특히 개인종합에서 중국과 일본의 강력한 라이벌들을 압도하며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에 대한 기대를 한껏 부풀렸습니다.

손연재는 러시아로 돌아가 다음달 인천 아시안게임을 겨냥한 전지훈련을 이어갑니다.

채널 A 뉴스 황수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