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렁거리는 욕망(慾望) 출렁거리는 욕망(慾望) 글 / 九岩 김영록 그리움이 가슴 깊이 뿌리 내리고 그 깊이를 가늠할 수도 없이 침잠하는 꿈들 계절은 언제고 바람 따라 와서는 머물 듯,머물 듯 바람처럼 가버린다. 그럼에도 삶의 경계선 너머로는 계절 따라 꽃들이 피어나 쇠 힘줄보다 질긴 설움을 주렁주렁 매 달고 못살것 같.. 시/구암 김영록님의 시 2009.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