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암 김영록님의 시

[스크랩] 목련 그 순백의 미소

namsarang 2010. 4. 16. 22:34
출처 : 공릉복지관컴교실
글쓴이 : 물언덕 원글보기
메모 : 좋은 글 올려주신 구암 선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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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련 그 순백의 미소

            글/九岩 / 물 언 덕 순백보다 더 백옥같은 속살을 들어 내던 야한 봄날. 멈춰 섰던 햇살이 여백을 채워 오면 상게도 잊지 못 한 꿈을 지워 어둠 속 찬 바람에 속살을 감싸며 처절한 몸부림으로 곱게 피워야 했던 창백하리만치 새초롬 한 목련꽃 그 새하얀 미소 그것은 투명한 눈물로 삼켜야 했던 가장 절실한 사랑의 몸짓이었고. 내게로 다가서는 소리없는 절규였네... ♬ 님의향기--연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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