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 70득점' 하은주, 챔프전 MVP
2011.04.01 18:50
|
[OSEN=장충체, 허종호 기자] 하은주가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상(MVP)을 수상했다. 하은주는 기자단 투표에서 53표 중 35표를 받아 MVP로 선정됐다.
임달식 감독이 이끄는 신한은행은 1일 오후 장충 체육관서 열린 KDB생명 위너스와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19점을 기록한 하은주의 활약에 힘입어 67-55로 승리를 거뒀다.
1, 2차전서 각각 27, 24득점을 올렸던 하은주는 이날도 19득점 9리바운드로 팀 승리에 가장 큰 기여를 했다. 하은주가 골밑에서 활약을 하지 못했다면 신한은행의 역전승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하은주는 1쿼터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2쿼터부터 출전해 골밑을 장악하기 시작했다. 특히 3쿼터에 7득점 4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역전을 이끌었다. 그리고 이어진 4쿼터에는 KDB생명의 추격을 막아내는 데 중심에 섰다.
하은주의 활약은 이번 3차전에만 그치지 않았다. 임달식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지난 1차전과 2차전의 MVP는 "단연코 하은주"라며 하은주의 활약을 극찬했다. 그리고 "오늘 승부는 리바운드에서 승패가 날 듯하다"며 하은주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암시한 바 있다.
sports_narcotic@osen.co.kr
<사진> 장충체=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임달식 감독이 이끄는 신한은행은 1일 오후 장충 체육관서 열린 KDB생명 위너스와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19점을 기록한 하은주의 활약에 힘입어 67-55로 승리를 거뒀다.
1, 2차전서 각각 27, 24득점을 올렸던 하은주는 이날도 19득점 9리바운드로 팀 승리에 가장 큰 기여를 했다. 하은주가 골밑에서 활약을 하지 못했다면 신한은행의 역전승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하은주는 1쿼터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2쿼터부터 출전해 골밑을 장악하기 시작했다. 특히 3쿼터에 7득점 4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역전을 이끌었다. 그리고 이어진 4쿼터에는 KDB생명의 추격을 막아내는 데 중심에 섰다.
하은주의 활약은 이번 3차전에만 그치지 않았다. 임달식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지난 1차전과 2차전의 MVP는 "단연코 하은주"라며 하은주의 활약을 극찬했다. 그리고 "오늘 승부는 리바운드에서 승패가 날 듯하다"며 하은주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암시한 바 있다.
sports_narcotic@osen.co.kr
<사진> 장충체=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스포츠 > 농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자농구 시드니行…日꺾고 우승 (0) | 2011.04.09 |
---|---|
5연패 신한, 한국 스포츠史 다시 썼다 (0) | 2011.04.02 |
신한은행-KDB생명 운명의 3차전 대결 (0) | 2011.03.31 |
KCC 전태풍 "4강에선 더 강하게" (0) | 2011.03.30 |
[프로농구 PO]1승 남았다' KCC, 삼성에 2연승 (0) | 2011.0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