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랑스전 결과 3:1 패배…‘아쉬움 남기고 16강 도전

 

한국 프랑스전 결과 3:1 패배…‘아쉬움 남기고 16강 도전’

 

 

 

 

[서울신문NTN]

 

한국이 프랑스전 결과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은 3일 콜롬비아 보코타 엘 캄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 조별리그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프랑스와 맞붙었다. 한국 팀은 이 경기에서 막판 두 골을 내주며 프랑스에 1 대 3으로 패했다.

 

한국은 앞서 말리전에서 2 대 0으로 승리로 거두며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프랑스전 결과에 따라 1승1패를 기록을 남기게 됐다. 대표팀은 U-20 월드컵 개최국 콜롬비아와 마지막 경기를 남겨둔 상태로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을 결정하게 됐다.

 

한국은 프랑스전에서 전반 27분 콜로지에자크의 헤딩 패스와 질 수누의 왼발슛 플레이로 선제골을 내줬다. 한국은 선제골을 만회하기 위해 후반 경기에서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며 프랑스를 위협했다. 하지만 간발의 차이로 골문을 비켜나가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결국 한국은 후반 35분 역전골을 내준 뒤 연달아 추가골을 허용해 패배의 쓴맛을 봤다.

 

사진 =U-20 콜롬비아 월드컵 A조 2차 예선 중계방송

 

뉴스팀 ntn@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