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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양궁 그 현장속에서! 

namsarang 2011. 8. 24. 18:30

[공지]

 

심천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양궁 그 현장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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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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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열렸던 2011년도 제26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종합 3위를 달성한 것 모두 알고 계시나요?

 

우리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대학선수들이 금메달 28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30개 등 총 79개의 메달을 획득해 지난 2009년 베오그라드대회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종합 3위를 달성했는데요. 28개의 금메달 중 6개가 바로 이 종목에서 나왔습니다.

혹시 어떤 종목이신지 짐작이 가시나요?

네! 바로 한국의 효자종목이라고 불리는 ‘양궁(Archery)'인데요! 그 금메달의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중국도 양궁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선수들을 육성하면서 많은 현지인들이 경기장을 찾았는데요. 이로 인해 다른 종목들과는 달리 경기표는 이미 매진이었고 경기장은 꽉 차있었습니다. 양궁 경기 마지막날인 18일에는 리커브 단체전 세 개가 모두 열렸는데요,

세 경기 중 여자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여자 단체전에는 광저우아시안게임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기보배(광주시청)선수와 정다소미 선수(경희대), 한경희(전북도청) 선수가 팀을 이뤄 출전하였습니다. 양궁은 조그만 소리도 민감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시위를 당기기 몇초 전부터는 봉사자가 'Silence'라는 표지를 들어 관중들에게 침묵을 부탁했습니다.

 

 

 

 

여자 대표팀은 우크라이나를 20 대 17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는데요. 기보배 선수와 김법민(배재대) 선수로 이뤄진 혼성팀도 대만을 15 대 10으로 가볍게(?)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

 

 

광저우아시안게임 양궁 금메달리스트로 유명한 기보배 선수는 이날 두 개의 금메달을 추가하면서 3관왕이 되었답니다.

시상식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중국의 미남 미녀들만 뽑아놓은 것 같더라구요.

 

여자 단체팀과 혼성팀이 모두 금메달을 따서 태극기가 정상에 두 번이나 올라갔는데요. 한국인으로서 정말 자랑스러웠답니다.

 

 

여자 단체 선수들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해맑게 웃고 있는데요, 정말 이쁘고 자랑스럽죠?

 

 

이어서 홍성팀의 시상식도 진행되었습니다. 시상식에 들어가기 전, 카메라를 찾는 보배선수와 법민선수 너무 귀엽죠?

 

 

혼성팀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여자 단체팀과 혼성팀이 모두 금메달을 따서 태극기가 정상에 두 번이나 올라갔는데요. 한국인으로서 정말 자랑스러웠답니다.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김법민 선수는 “국제대회가 처음이여서 메달보다는 경험과 배워가는 마음으로 대회에 출전하였는데 뜻깊게 혼성에서 금메달을 따게 되어 매우 기뻤다”고 말하면서 “유대회를 첫 발판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훈련하여 세계에서 인정받는 한국의 양궁선수가 되고싶다”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수많은 국제대회의 첫 발판이 되는 대학생 올림픽 유니버시아드 대회에도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작지만 스포츠강국이라 불리는 우리나라, 전문 체육인들을 지원해주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열심히 운동하는 선수들이 있어 이 나라가 더욱더 빛나는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선수들 앞으로도 더욱더 힘내주세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