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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밀워키전 4타수 1안타로 5G 연속안타...타율 .278

namsarang 2013. 6. 16. 10:34

 

추신수, 밀워키전 4타수 1안타로 5G 연속안타…타율 .278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추신수가 안타를 추가해 연속경기 안타 기록을 5경기로 이어갔다.

추신수(신시내티 레즈)는 16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팀의 1번타자(중견수)로 나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의 타율은 .278(252타수 70안타)로 유지됐다.

밀워키의 에이스 요바니 가야르도를 맞아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볼카운트 2-2에서 가야도의 커브에 헛스윙한 추신수는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도 슬라이더를 때리지 못해 두 타석 모두 삼진에 그쳤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행운이 따르지 않았다. 5회말 2사 1루 상황에 나온 추신수는 중전 안타성 타구를 때렸지만, 유격수 진 세구라의 수비 시프트에 걸려 결과는 땅볼이 되고 말았다. 하지만 선두타자로 나선 8회말에 추신수는 바뀐 투수 탐 고젤라니를 공략해 좌전안타를 뽑아내고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신시내티는 밀워키에 0-6으로 패했다. 신시내티는 이날 패배로 41승 28패가 됐다.

[추신수.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