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한국, 볼링 女 3인조 금메달
출처 뉴시스 권혁진 입력 2014.09.28 12:16
【인천=뉴시스】권혁진 기자 = 한국 여자 볼링대표팀이 3인조 경기에서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이나영(28·대전시청)-정다운(28·창원시청)-손연희(30·용인시청)로 구성된 한국 여자 볼링 대표팀은 28일 안양호계체육관에서 열린 2014인천아시안게임 볼링 여자 3인조 경기에서 6게임 합계 3896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세 선수의 고른 활약 속에 2위 싱가포르(3753점)의 추격을 143점 차이로 따돌렸다.
볼링은 여자 2인조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손연희와 이나영은 2관왕에 올랐다.
여자 3인조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8년 만이다. 한국은 2002년 부산대회와 2006년 도하대회에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지만 2010년 광저우대회에서는 싱가포르에 밀려 은메달에 만족해야했다.
세 선수는 초반부터 상대를 압도했다. 첫 번째 게임에서 694점의 고득점을 적어낸 뒤 꾸준히 점수를 쌓아 우승을 확정했다.
이나영이 가장 많은 1361점을 책임졌고 손연희와 정다운은 각각 1268점과 1267점으로 힘을 보탰다. 세 명의 선수 모두 평균 210점을 넘겼다.
또 다른 한국팀인 이영승(18·한체대)-전은희(25·서울시설관리공단)-김진선(21·구미시청)은 3692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세 선수는 5번째 게임까지 입상권 밖에 머물렀지만 마지막 게임에서 극적인 뒤집기쇼로 값진 메달을 획득했다.
hjkwon@newsis.com
이나영(28·대전시청)-정다운(28·창원시청)-손연희(30·용인시청)로 구성된 한국 여자 볼링 대표팀은 28일 안양호계체육관에서 열린 2014인천아시안게임 볼링 여자 3인조 경기에서 6게임 합계 3896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세 선수의 고른 활약 속에 2위 싱가포르(3753점)의 추격을 143점 차이로 따돌렸다.
여자 3인조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8년 만이다. 한국은 2002년 부산대회와 2006년 도하대회에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지만 2010년 광저우대회에서는 싱가포르에 밀려 은메달에 만족해야했다.
세 선수는 초반부터 상대를 압도했다. 첫 번째 게임에서 694점의 고득점을 적어낸 뒤 꾸준히 점수를 쌓아 우승을 확정했다.
이나영이 가장 많은 1361점을 책임졌고 손연희와 정다운은 각각 1268점과 1267점으로 힘을 보탰다. 세 명의 선수 모두 평균 210점을 넘겼다.
또 다른 한국팀인 이영승(18·한체대)-전은희(25·서울시설관리공단)-김진선(21·구미시청)은 3692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세 선수는 5번째 게임까지 입상권 밖에 머물렀지만 마지막 게임에서 극적인 뒤집기쇼로 값진 메달을 획득했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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