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며 떠나는 여행 [사목일기] 버리며 떠나는 여행 박용식 신부(원주교구 횡성본당 주임) 나는 안식년을 맞아 2004년 9월부터 1년 동안 25개 나라를 여행했다. 8개월 동안의 아프리카 여행은 한 곳에 머물면서 그 곳에서 인접 국가들을 다녀오는 여행이었지만 2개월 이상의 유럽여행은 일정한 곳에 머물지 않고 끊임 없이 떠.. 사목일기 2009.09.08
미사 때 분향은 왜 하나요 40 미사 때 분향은 왜 하나요 지난 부활대축일 미사 때 분향하는 것을 봤는데 어떤 의미가 있나요? ------------------------------------------------------------------- "주님께 올리는 기도 분향 같게 하옵시고, 쳐든 손 저녁 제사같게 하시옵소서." 미사 봉헌 때 자주 부르는 가톨릭성가(510)의 첫 소절인데, 구약성경 .. 교회상식.교리상식 2009.09.08
앉은 자리가 꽃자리니라 생활 속의 복음] 연중 제23주일 앉은 자리가 꽃자리니라 이기양 신부(서울대교구 10지구장 겸 오금동본당 주임) 본당 신부로 살다 보면 일년에 몇 차례 특별히 행복한 시간이 찾아옵니다. 그 중 하나가 피정입니다. 피정을 가면 주어진 8일 중에 이틀간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먹고 자기만 합니다. 자.. 생활속의 복음 2009.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