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끝) 퇴장 [조학균 신부의 미사 이야기] (31-끝) 퇴장 조학균 신부(예수회, 전례학 박사) 마침 예식이 끝나면, 사제와 부제는 입당할 때와 같이 제대에 입을 맞추고(한국 주교회의에서는 깊은 절을 하는 것으로 정함) 제단에서 내려온 후 봉사자들과 함께 제대에 다시 깊은 절을 함으로써 퇴장 행렬에 들어간다. 많.. 미사 이야기 2010.04.13
(30) 마침 예식 [미사 이야기] (30) 마침 예식 조학균 신부 (예수회, 전례학 박사) 사제가 성작과 성반을 깨끗이 닦는 동안에, 영성체를 마친 회중은 잠시 침묵 중에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시간을 갖는다. 이 일치의 시간은 감사의 시간이며, 새롭게 태어나는 시간이다. 사제 역시 성작과 성반을 닦은 후 조용히 침.. 미사 이야기 2010.04.02
(29) 성작 [조학균 신부의 미사 이야기] (29) 성작 조학균 신부(예수회, 전례학 박사) 영성체가 끝나면 사제는 성합에 남아 있는 성체를 감실에 보관한다. 그리고 성혈이 담겼던 성작을 복사 도움을 받아 씻는다. 먼저 복사가 준비해 둔 물을 가지고 오면 성작 안을 확인한 다음 물로 성작 안을 닦는다. 사제가 성작.. 미사 이야기 2010.03.25
(28) 영성체 [조학균 신부의 미사 이야기] (28) 영성체 조학균 신부(예수회, 전례학 박사) 신자들은 영성체를 하기 전 신앙고백을 해야 한다. 사제가 성체를 들고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에 죄를 없애시는 분이시니 이 성찬에 초대받은 이는 복되도다" 하고 외치면 신자들은 "주님, 제 안에 주님을 모시기에 합당치 않.. 미사 이야기 2010.03.11
(27) 빵 나눔 [조학균 신부의 미사 이야기] (27) 빵 나눔 조학균 신부(예수회, 전례학 박사) 미사에 참례한 이들은 평화의 인사를 나누며 조용하고 벅찬 기쁨이 충만한 상태에서 성체를 받아 모시기 위한 준비를 하게 된다. 이때 사제는 축성된 빵을 들어 성반에서 쪼개어 그 작은 조각을 성작 안에 넣으며 조용히 기.. 미사 이야기 2010.03.06
(26) 영성체 예식 [조학균 신부 미사 이야기] (26) 영성체 예식 조학균 신부(예수회, 전례학 박사) 감사기도가 끝나면 영성체 예식으로 들어간다. 영성체 예식은 1) 주님의 기도 권고 2) 주님의 기도 3) 평화예식 4) 빵 쪼갬과 하느님의 어린양 5) 영성체 초대 6) 영성체 7) 영성체 후 기도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말씀 전례에.. 미사 이야기 2010.02.13
(25) : 감사기도(3) [조학균 신부의 미사 이야기] (25) : 감사기도(3) 조학균 신부(예수회, 전례학 박사) 미사를 집전하는 사제가 한 사람일 때는 미사전례에 참여하는 이들에게 혼란스러운 것이 없지만, 공동 집전을 하는 경우에 어떤 사제가 감사기도를 읽는가 하는 궁금증이 생긴다. 공동 집전은 제2차 바티칸공의회 이.. 미사 이야기 2010.02.10
(24) 성변화 [조학균 신부의 미사 이야기] (24) 성변화 조학균 신부(예수회, 전례학 박사) 미사전례 특히 성찬례에 참석하는 이들에게 가장 궁금한 것은 어느 때, 어느 순간에 봉헌된 빵과 포도주가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거룩하게 변화되는가 하는 것이다. 가톨릭과 개신교의 차이도 성변화를 통해 설명하면 쉽게.. 미사 이야기 2010.01.27
(23)-감사기도(2) [조학균 신부의 미사 이야기] (23)-감사기도(2) 조학균 신부(예수회, 전례학 박사) 미사 통상문에 나오는 감사기도는 4가지 양식으로 배열돼 있으며, 주례 사제는 전례력에 맞추어 감사기도 가운데 한 가지 양식을 선택한다. 4가지 양식의 감사기도 중 제1양식은 전통적으로 사용되던 종래의 로마 감사.. 미사 이야기 2010.01.18
(22) 감사기도(1) [조학균 신부의 미사 이야기] (22) 감사기도(1) 조학균 신부(예수회, 전례학 박사) 감사기도의 명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락방에서 제자들과 만찬 중에 빵과 포도주잔을 들고 성부께 바치신 감사기도 또는 찬양기도에 기원을 두고 있다. 유다인들의 종교 풍습에서 가장은 빵과 포도주잔을 들고 찬양기.. 미사 이야기 2010.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