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최양업 신부(하) 그 혼을 되살려 [한국교회 사제열전] 2. 최양업 신부(하) 그 혼을 되살려 진리 위해 매일 떠난 땀의 순교자 최양업 신부의 삶이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많고 다양하다. 최 신부의 사상과 영성에 관한 글도 적지 않게 있다. 이 지면에 제대로 소개할 수도 없다. 나름대로 두 측면에 초점을 맞춰 최 신부의 삶을 오늘 어.. 한국교회 사제열전 2009.08.20
2. 최양업 신부(중) 길 위에 지다 [한국교회 사제열전] 2. 최양업 신부(중) 길 위에 지다 "예수 마리아…" 되뇌다 주님 품에 #1. 1860년 9월 3일, 경상도 죽림(현 경북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 간월산 산속 어느 곳). 사제 최양업은 두 스승 리브와 신부와 르그레즈와 신부를 비롯한 모든 신부들에게 한꺼번에 보내는 편지를 썼다. "저는 박해.. 한국교회 사제열전 2009.08.19
2. 최양업 신부(상) 13년 만의 귀국 [한국교회 사제열전] 2. 최양업 신부(상) 13년 만의 귀국 칠흑같은 조선에 돌아온 '복음의 발' #1. 1849년 12월 말 조선과 국경을 이루고 있는 중국 봉황성 변문. 최양업(토마스) 신부는 스승이자 선배 사제인 매스트르 신부와 아쉬운 작별을 한 채 조선 땅으로 걸음을 옮겼다. 둘이 함께 조선 입국을 시도한 .. 한국교회 사제열전 2009.08.18
1. 김대건 신부(하) 영성 [한국교회 사제열전] 1. 김대건 신부(하) 영성 삶의 나침반 '마리아 신심' 지난 호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김대건 신부의 사제생활은 1년 남짓에 불과했다. 꽃을 피우기도 전에 꺾이고 만 셈이다. 사정이 그렇다 보니 김 신부의 사목활동과 관련된 기록은 거의 없다. 다행히도 김 신부는 20여 통에 달하는 .. 한국교회 사제열전 2009.08.17
1. 김대건 신부(상)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한국교회 사제열전] 1. 김대건 신부(상)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신앙 껴안고 형장의 이슬로 한국교회 사제 수가 최근 4000명을 넘어섰다. 신자도 500만 명을 훌쩍 넘겼다. 세계 어느 나라 가톨릭교회와 비교해봐도 자랑스러운 우리 자화상이다. 이땅에 복음이 전파된 것이 불과 230여 년 전이라는 사실을.. 한국교회 사제열전 2009.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