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 그는 누구인가? [기획] 사제, 그는 누구인가? 사제를 해를 마감하며(1)-최기산 주교 지난해 6월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선포한 '사제의 해'가 6월 11일 막을 내린다. 창간 22주년을 맞는 평화신문은 사제의 해를 정리하고, 이 땅의 사제들 앞에 놓인 도전과 과제 등을 짚어보기 위해 주교회의 성직주교위원회와 함께 '사제의.. 한국교회 사제열전 2010.06.02
윤형중 신부(중) [한국교회 사제열전] 윤형중 신부(중) 비록 무산되기는 했지만 순교기념탑 건립 구상은 순교자 현양에 대한 깊은 관심과 또 이를 통한 복음화 곧 전교에 대한 열정을 보여준 일화다. 윤 신부는 기해박해 100주년인 1939년에 또 다른 일을 추진했다. 순교자 현양 사업을 조직적으로 펼치고자 전국 차원.. 한국교회 사제열전 2010.05.03
윤형중 신부(상) [한국교회 사제열전] 윤형중 신부(상) 1956년 4월 10일. 서울교구에서 발행하는 「경향잡지」 책임을 맡고 있던 윤형중 신부는 평소보다 닷새나 빨리 원고를 마감하고 조심스럽게 인쇄소에 내려보냈다. 잡지가 나오자 특별히 꼼꼼하게 포장해 지방으로 발송했다. 여느 때에 비해 일주일이나 빠른 발송이.. 한국교회 사제열전 2010.05.02
윤형중 신부 윤형중 신부(1903~1979) | 링크1 : --> | 링크2 : --> --> 교회 언론-출판 발전 이끈 선각자 | 일제 압박-재정난 견디며 사회복음화에 헌신 | ‘가톨릭 청년’ 창간, ‘경향신문’ 사장으로 활동 | “고맙습니다.” 1979년 6월 14일 성모병원. 윤형중 신부는 병상에 둘러 선 지인들에게 세 번 이나 거듭해 이야.. 한국교회 사제열전 2010.05.02
⑮-3 방유룡 신부<하> [기획/한국교회사제열전 ⑮-3 방유룡 신부<하> 한국적 순교 영성 토착화에 기여... 동양적 정신문화를 그리스도교 영성으로 고양... 점성정신 바탕으로 침묵과 대월의 삶 강조... '면형무아'의 영성을 청년들에게 전파해 ▲ 1968년 8월 27일 방유룡 신부가 한국순교복자수녀회 수녀들에게 종신서원 반.. 한국교회 사제열전 2010.03.30
⑮-2 방유룡 신부<중> [기획/한국교회사제열전] ⑮-2 방유룡 신부<중> '면형무아'의 여정 따라서 ▲ 책상에 앉아 한창 집필 중인 창설자 방유룡 신부. 1946년 4월 21일. 좌우 대립이 극에 이른 혼란한 해방공간이었다. 당시 개성본당 주임으로 있던 방유룡 신부는 한국 순교자를 주보로 한 한국순교복자수녀회를 설립한다. .. 한국교회 사제열전 2010.03.21
15. 방유룡 신부(상) [한국교회 사제열전] 15. 방유룡 신부(상) 완덕의 길을 걸으며 한국적 수도원 설립 ▲ 방유룡 신부 가난과 함께 한 생애를 살아간 사제. 한결같은 침묵과 열심한 신앙으로 완덕의 길을 걸은 사제. 무엇보다 겨레 복음화와 한국적 수도원 설립이라는 부르심에 응답함으로써 한국천주교회에 영성의 큰 발.. 한국교회 사제열전 2010.03.15
(14) 윤을수(1907~1971) 신부(상), 한국의 첫 박사 신부 (14) 윤을수(1907~1971) 신부(상), 한국의 첫 박사 신부 번역, 출간, 연학 등 학자적 자질 꽃피워 1939년 7월 프랑스 파리대학. 32살 동양인이 「한국유교사론」이라는 논문으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 천주교회 첫 박사 사제인 윤을수(라우렌시오) 신부였다. 한국인들에게 유교 사상이 어떤 의미를 지.. 한국교회 사제열전 2010.02.07
(13) 윤의병신부(상)(1889~1950, 납북) [한국교회사제열전] (13) 윤의병신부(상)(1889~1950, 납북) 배움의 길 트고 성사 위해 수백리 길 다녀 소설 「은화(隱花)」. 기해박해 백주년이 되던 1939년 1월부터 1950년 6월까지 현존하는 국내 최고(最古) 잡지인 「경향잡지」에 연재돼 수많은 신자들 심금을 울렸던 우리나라 최초의 본격 군난(窘難) 소설.. 한국교회 사제열전 2009.12.22
정규량 신부(하) 정규량 정규량 신부(하)신부(하) 6 25 전쟁 때도 피란가지 않고 신자들 돌봐 정규량 신부는 1924년 6월 6일 부여 금사리본당 제3대 주임으로 부임했지만 현지 사정은 좋지 않았다. 서천 지역 자근재, 송동, 독매 등 세 공소 교우들이 전임 신부의 유임 운동을 벌이는 바람에 빚어진 '자근재 사건'으로 신자.. 한국교회 사제열전 2009.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