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앞에 서보니 '사랑'을 알겠더군요 죽음 앞에 서보니 '사랑'을 알겠더군요 대구=김한수 기자 ▲ 말기 암 환자를 돌보기 위한 호스피스 교육을 받고 있는 이문희 대주교. 그는“하느님이 부르실 때까지 구체적인 사람에게 구체적 사랑을 몸으로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대구=이재우 기자 jw-lee@chosun.com 암 투병 후 호스피스 봉사 교육 받.. 창(窓)/이런일 저런일 2009.06.19
새해 새 빛 [영상복음]75 새해 새 빛 내가 만일 재산이 많다고, 내 손이 큰일을 이루었다고 기뻐하였다면 내가 만일 빛이 환하게 비추는 것이나…(욥 31,25-26) 세상살이가 아무리 힘겨워도 130억 년을 한결같이 떠오르는 태양 모습은 변함이 없다. 새해 희망찬 일출광경을 앵글에 담으려고 롤라이플렉스 600mm 망원렌.. 영상복음 2009.06.18
열등감 [아 어쩌나] (6) 열등감 Q. 직장에 새로 온 상사가 아래 직원들과 마찰이 심합니다. 다른 사람들 말은 들으려 하지 않고 늘 자기주장대로만 하려 하고, 일을 진행하다가 잘 안 됐을 때도 인정하지 않고 억지를 부립니다. 또 다른 부서 사람이 성과를 올리면 칭찬은커녕 빈정거리고 불쾌한 표정을 드러내 .. 신앙상담 2009.06.18
제5계명 사람을 죽이지 마라 교회상식 교리상식(131) 십계명(6) 제5계명 사람을 죽이지 마라 '사람을 죽이지 마라'는 제5계명은 단지 살인을 금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습니다. 육신과 영혼으로 이뤄진 인간을 온전히 존중하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육체 존중과 인격 존중까지도 포함하는 계명입니다. 「가톨릭교회교리서」를 따라 제5.. 교회상식.교리상식 2009.06.18
구름이고 싶다 구름이고 싶다 글 / 九岩 김영록 허공을 돌아 현천(玄天)마루로 다가서는 밤바람 따라 흔들리는 풍경(風磬)소리의 긴 여운 시간을 마디마다 딛고 오는 초침(秒針)소리...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은 되돌릴 수없는 길을 멀리 왔다는 뜻이리라 계절의 품안에서 가을을 떠 올리며 한 손을 귀에 갖다 대도 잘 .. 시/구암 김영록님의 시 2009.06.17
겨울 이겨낸 '환희' [영상복음] 76 겨울 이겨낸 '환희' 주님은 저의 반석, 저의 산성, 저의 구원자, 저의 하느님, 이 몸 피신하는 저의 바위 저의 방패, 제 구원의 뿔, 저의 성채 저의 피난처, 저를 구원하시는 분(2사무 22,2-13). 한겨울 눈 속에서 핀 크로커스 노란 꽃잎이 혹한 시련을 겪어서인지 더 싱그럽다. '환희'란 꽃말이 .. 영상복음 2009.06.17
완전한 사람이 있을까요? [아! 어쩌나?] (5) 완전한 사람이 있을까요? Q1. 완전한 사람 남편이 그동안 예비신자 교리반을 잘 다녀서 이제 일주일 뒤면 세례를 받는데 갑자기 세례를 안 받겠다고 합니다. 이유는 아직 신앙생활을 잘할 준비가 안 돼있다는 것입니다. 좀더 준비를 해서 완벽한 신앙인이 되고 싶다고 하는데, 제가 어.. 신앙상담 2009.06.17
제4계명 부모에게 효도하라 교회상식 교리상식(130) 십계명(5) 제4계명 부모에게 효도하라 십계명의 제1계명부터 제3계명까지가 하느님 사랑에 관한 계명이라면, 제4계명부터는 이웃 사랑에 관한 계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모에게 효도하라'는 넷째 계명은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뿐 아니라 조부모와 집안 어른들에 대한 관계, .. 교회상식.교리상식 2009.06.17